방송국 : TBS / 방영 : 2015. 10. 18 ~ 2015. 12. 20 (10부작)
출연 : 아베 히로시, 야스다 켄, 킷카와 코지, 츠치야 타오
훤칠한 키와 불꽃 카리스마 민호우에 뒤지지 않는 모습의 아베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
2015년 4분기 TBS 일요극장을 책임졌던 드라마.
우주 과학 개발 기구 연구원이었던 주인공이 로켓 발사 실패의 책임을 지고 그만둔 후,
아버지 공장을 경영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다.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나뉜다. 1~5화까지는 로켓편, 6~10화까지는 가우디편.
중소기업을 운영하지만 많은 역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드라마.
역시 아베 히로시! 라는 소리가 나올 작품이다.
나이가 먹어도 왜이리 멋있는지. 나이가 먹을수록 멋짐이 더해지는 배우가 아닌가 생각된다.
드라마 내용은 뭐. 역경이 다가와도 매우 교과서적으로 으쌰으쌰해서 이겨낸다는 내용이다.
사실 다가오는 역경들이라는 게 어찌보면 너무 작위적인 것일수도 있고.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들도 많아서 보면서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는데. 개인차이니까.
원작자인 아케이도 준의 다른 작품인 '한자와 나오키'와 비슷하게 올바른 주인공이 캐리하는 그런 내용.
음.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변두리 로켓'에서는 주인공 주위에 헬프해주는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
일본 내 방영시에는 시청률이 20퍼센트 이쪽저쪽이었으니 나쁜 성과는 아니었고.
그냥저냥 볼 만한 드라마인듯. 제대로 된 중심을 잡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우! 라는 이야기가 계속된다.
이런 스타일이 안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탄탄한 원작탓인지 몰입도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추천 일드 일본드라마 추천 일본드라마 아베히로시 주연 일요극장
어쩄든 지금의 나는 주인공처럼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가 하고 잠깐 돌이켜보게 하는 드라마.
이게 '변두리 로켓'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