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WOWOW / 방영 : 2015. 6. 7 ~7. 5 (총 5부작)
출연 :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토다 에리카, 키리타니 켄타, 이치카와 미카코
<줄거리>
신문지로 얼굴을 가리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범행을 예고하는 범인과
경시청 사이버 범죄 대책과의 두뇌싸움을 그린 드라마
포스터에 이한위 형님(?)이 등장하는 드라마 <예고범 THE PAIN>은
원작 만화인 <예고범> 이후 1년이 지난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그래서 가끔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못알아먹을 부분도 있다.
하지만 눈치로 대충 넘어갈 수 있을 정도니 뭐.
영화 버전도 재미있으니 찾아보실 분은 찾아보시길.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출연진과 내용이 다르니까요.
드라마는 한 어리버리한 청년이 치한으로 몰려 유죄판결을 받는 에피소드로 시작이 된다.
(켄타의 오버하는 연기는 별로...)
억울한 그에게 변호사는 한 남자를 소개해주고. 그 남자는 1년전 떠들썩했던 '신문지'를 모방하는 사람!
이 남자를 통해 억울함이 해소된 청년은 '신문지'와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그들은 다른 사건들도 공개재판을 열어 숨겨져있던 사실들을 밝혀내고
당사자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벌을 내리는데!
과연 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문지 속의 얼굴이다. 포스터에서는 이한위 형님처럼 나왔지만 좀 더 부드러운 얼굴.)
이 드라마의 매화 마지막에는 이처럼 실제와 관련이 없는 내용임을 알리는 문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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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저 문구는 아마도 지금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뻔한 결말일수도 있지만 사이다같은 에피소드와 반전이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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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작으로 짧은 편이니 주말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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