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에 불참했던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 아직도 잘나가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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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MBC 파업에 불참했던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 아직도 잘나가는 그들.

by Crim 2017. 8. 2.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인 배현진.

 

2008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0년 6월 12일 주말 뉴스데스크로 앵커를 시작한다.

 

2012년의 MBC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해

 

'배신자'의 이미지를 얻기는 했지만

 

대신 최장수 여성 앵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

 

MBC의 양윤경 기자가 밝힌 '양치'와 관련된 일화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

 

배현진이 물을 틀어놓은 상태로 양치를 하는 것을

 

지적하자 다음 정기 인사때 좌천을 당했다는 이야기.

 

뭐 공교로운 일일수도 있겠지만

 

배현진이 당시 경영진에게 이쁨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12년의 노조 탈퇴 후 앵커 복귀가

 

어찌보면 강하게 파업을 하던 동료들의 힘을 빼놨고

 

그것이 김재철과 같은 경영진의 마음에 들었겠지 뭐.

 



 

 

당시 배현진의 노조 탈퇴에 관련해

 

전종환 기자가 트윗에 남긴 글.

 

배현진의 변이 너무 속이 보였었으니 뭐.

 

 

당시 배현진과 함께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했던 양승은과 최대현 아나운서.

 

그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이상한 이유로

 

파업을 철회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방송에 임했던 양승은.

 

당시 모자 논란이 있었지만 경영진의

 

적극적인 쉴드를 받았던 이유도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했기 때문.

 

2007년 11월에 입사했으니 배현진보다 선배지만

 

뉴스데스크 앵커로 잘 나가는 배현진과 달리

 

현재는 '생방송 오늘 아침'이나 '출발 비디오 여행'같은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상황.

 

뭐 어쨌든 교양 쪽에서는 간판이라고 봐도 되려나?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무시무시한 글귀가 적힌

 

방패를 들고 있던 속칭 '일베스님 정한영'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논란이 되었던 최대현 아나운서.

 

아. 조계종에서 짤렸던 정한영은

 

최근에 다시 복권이 되었다고 하는구만 ㄷㄷ

 

어쨌든 최대현도 종교적인 이유를 대면서

 

파업을 그만두고 복귀를 했었던 사람.

 

MBC의 제3노조를 이끌고 있으면서

 

현재 해직된 MBC기자들과 아나운서와

 

대척점에 서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중.

 

뭐 자기 목숨 잘 유지하고 있는 거지 뭐.

 

하는 거 보면 당시 파업과는 안어울리는 모습.

 

친박 김재철과 성향이 같은데 왜 물러나라는 파업에

 

동참을 하겠냐는 말이지. 같은 편인데.

 

종교적 이유라는 궁색한 변명이나 하지 말지 쯧.

 



 

2012년 파업 이후 MBC를 떠난 사람들.

 

박정근, 서현진, 오상진, 최현정 등등의 사람들은

 

좌천을 당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떠나버렸고.

 

이 사람들이 있던 때의 MBC는 참언론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무슨 종편보다 못한 상태이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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