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폭력혐의로 경찰조사 받은 게 아니라고 부인. 하나마나한 소리.(김광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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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폭력혐의로 경찰조사 받은 게 아니라고 부인. 하나마나한 소리.(김광수 해명)

by Crim 2017. 8. 5.

 

현역 국회의원이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5일 새벽에 전주시내의 한 원룸 건물 주민들이

 

가정폭력 의심신고를 경찰에 했고

 

신고를 접수받은 지구대에서 출동을 했다고.

 

그런데 출동을 해서 가봤더니

 

현역 국회의원과 한 여성이 있었고

 

국회의원은 여성의 가지고 있던 흉기에 의해

 

엄지손가락이 다친 상태였다고.

 

여성이 자해를 하려던 것을 막았는지

 

혹은 상해를 입히기 위해 휘둘렀는지는

 

아직 언론에 알려져 있는 내용은 없고.

 

여성의 진술에 따르면 실랑이는 있었지만

 

폭행 등의 사실은 없다고 했단다.

 

아. 그런데 국회의원과 함께 있던 이 여성은

 

부인이 아닌 다른 여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니까 뭐 애인이랑 이런저런 문제로 싸우다가

 

소리가 커졌고 주위의 신고가 들어간 것으로 보면 되려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이 현역 국회의원이

 

누구냐에 쏠려 있는 상태.

 

보도에 따르면 이 국회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의 김광수 의원이라고.

 

김광수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를 통해

 

선거운동을 돕던 여성인데 술을 많이 마셨고

 

집에 가보니 배에 칼을 대고 자살시도를 하고 있었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주위의 신고로 인해

 

경찰이 출동을 했고 자신은 엄지손가락의 출혈 때문에

 

경찰이 아닌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그러니까 경찰가서 조사를 받은 건 아니라는 말.

 

대신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게 자신이라는 건 맞고.

 

교묘한 말 장난인데 어쨌든 장본인이 김광수인것은 맞다.

 

김광수 의원은 곧 해외 스케줄이 있어서

 

 그 스케줄이 끝나면 폭력 혐의에 대해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

 



 

 

김광수 의원은 이번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전주의 폭력 조직인 '오거리파'와 연관이 있지 않냐는

 

의혹을 받았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뭐 물론 아니라고 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간다고 써야겠지 뭐.

 

어쨌든 연이어 '폭행' 혹은 '폭력'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되는 것이 절대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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