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오대산에서의 휴가 사진들.
오늘 공개된 사진들은 7월 31일에
평창에 있는 오대산을 등반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라고.
편한 옷차림에 등산화만 신고
제1부속실장과 경호실장만을 대동한 채
일반 시민들과 함께 등반을 즐겼다고 한다.
아무리 탈권위 행보를 보인다고 해도
너무 경호가 약한 것 아니냐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어. 문재인 대통령 스타일이 저런데.
오히려 저렇게 공개된 장소에서는
위험요소가 더 적을 것 같기도 하네.
주위의 국민들이 모두 문 대통령의 경호원 아니겠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대통령 취임 후 첫 휴가지를 평창으로 정했고
이렇게 국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잘 드러내주는 것 같아서 좋긴 하다.
아. 머리가 젖은 것은 등반 중에 흘린 땀도 있고
중간에 잠깐 내린 비를 맞아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많은 국민들은 문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운이 좋다며 부러워하는 모습.
반면 왠지 휑해진 대통령의 머리카락을 보고
대통령이 된 이후로 얼굴이 빵빵해진
박근혜와 비교를 하면서 안쓰러워 하기도 하고.
음. 탈모를 치료할 약이 필요하다!
치아도 많이 갈았는데 머리카락 마저 잃으면 안되지!
휴가 기간 동안 푹 쉬고
복귀해서 다시 정국 운영에 힘써주시길.
아. 지금은 해군 기지가 있는 경남 진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뭐 청와대에서 다른 사진들이 올라오긴 할 것 같으니
또 기다려보면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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