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황영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소환. 바른정당 교섭단체에서 탈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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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바른정당 황영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소환. 바른정당 교섭단체에서 탈락되나?

by Crim 2017. 7. 12.

 

새누리에서 바른정당에 왔다가

 

다시 자유당으로 가려다가 실패(?)한

 

바른정당의 황영철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고.

 

19대 의원 시절 보좌진 월급의 일부를 반납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라는데

 

이걸 황영철이 직접 한 것은 아니고

 

황영철의 비서였던 김모(56세, 여성)씨가

 

보좌진의 월급 일부를 반납받아서 사무실 운영비로

 

사용한 것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물론 실행은 김모씨가 했겠지만

 

이를 지시했느냐 혹은 알면서 묵인했느냐를

 

따져보기 위해서 소환을 시켰다고.

 

이미 지난 3월에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비서 김모씨는 구속이 된 상태.

 

뭔가 나왔으니 현역 의원을 소환했겠지?

 


 

 

이혜훈을 새 대표로 뽑은 바른정당이지만

 

이번에 황영철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당하게 된다면

 

소속 국회의원이 20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안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정당 국고보조금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안그래도 재정기반이 약한

 

바른정당에 큰 타격이 될 것임은 확실하고.

 

뭐 상임위원장 등도 맡지 못하게 되니

 

그만큼 목소리 내는 데도 한계가 있게 될 것이고.

 

이래저래 황영철 의원의 미래가

 

곧 바른정당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보인다.

 

뭐 혹시라도 뱃지를 반납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자유당과의 합당도 가능하게 될 것 같고.

 

그래. 괜히 복잡하게 아닌척 하지말고 하나로 합쳐.

 

깨끗한 척 하는 것도 보기 안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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