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봉하마을 참배. 환생경제에서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던 걸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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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봉하마을 참배. 환생경제에서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던 걸 잊지 않는다.

by Crim 2017. 7. 12.

 

바른정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이혜훈 의원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에게 참배를 했다고.

 

크.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보 아닌가.

 

김어준 덕택에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고

 

그 덕에 당 대표도 되고 하더니만

 

이미지 포장에 열심히 힘을 쓰고 있구만.

 

왜? 봉하마을 참배갔다고 하면

 

국민들이 '캬! 역시 합리적인 보수'라고

 

생각하면서 바른정당에 지지를 보내줄까봐?

 

국민을 너무 개돼지로 보는 것 아니야?

 



 

 

이혜훈은 2004년에 <환생경제>라는 연극에서

 

박근혜의 캐릭터인 '근애'라는 역을 연기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했던 대표적인 인물.

 

이혜훈의 이미지에 속고 있는 사람들은

 

초선의원이니 어쩔 수 없었던 거 아니냐고

 

쉴드를 치기도 하는 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

 

탄핵 정국에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박근혜 곁에서 물고 빨고 다 하다가

 

팽당하고 나서 그렇게 변한 것을 아는 사람은 다 하는데.

 

그렇게 조롱하고 모욕을 해놓고서 반성도 없이

 

그냥 참배하는 거 보여주면 땡인거야? 합리적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대표가 되었을때

 

그나마 말이 통하는 인물이겠거니 기대를 했는데

 

대표 취임 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새누리 출신은 어쩔 수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

 

무슨 말로는 대승적으로 도울 것 같더니만

 

추경이랑 인사문제를 딜하자고 하는 것을 보면

 

그냥 비박계라서 다른 당에 있는 것일뿐

 

자유당과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만 받고 있다.

 

 

아. 그리고 BBK관련해서

 

김경준씨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더구만.

 

이혜훈 대표가 자신에게 기획입국 제의한 게 사실이라고.

 

뉴스공장에 나와서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말하던데.

 

이제야 진실이 밝혀진 것 같이 말이야.

 

이때 당원권 정지 먹은게 그냥 먹은 건 아니었나 싶네.

 

뭐 이 이야기는 법적으로 공방이 있을 수 있으니

 

김경준 씨의 개인 의견임을 밝혀두고.

 

이래저래 권력을 쥐니 점점 바닥이 드러나는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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