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남유진,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촉구 1인시위. 반인반신 발언의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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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구미시장 남유진,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촉구 1인시위. 반인반신 발언의 장본인.

by Crim 2017. 7. 12.

 

구미시장 남유진이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아니, 일을 하셔야지 왜 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냐.

 

날도 더운데 사서 고생이다 진짜.

 

전부터 구미의 박정희 사랑은 대단한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할 줄은 미처 몰랐네.

 

 

저기 이상한 모자를 쓰고 제사를 지내고 있는 사람이

 

바로 문제의 남유진 구미시장.

 

2006년 처음으로 구미시장에 당선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이후 구미에서의 박정희 관련 사업이

 

상당히 많이 진척이 되고 있는 모습.

 

물론 탄신제라던지 동상 등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2006년 2월부터는 286억원 규모의

 

박정희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2013년 10월부터는 870억 규모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사업도 진행중.

 

이 밖에도 박정희 민족 중흥관 건립 등의 사업도 진행되었고.

 

어쨌든 박정희로 인해 돈을 벌고 있는 것은 사실.

 

올해는 박정희 탄신 100주년이라고 해서

 

40억 규모의 탄신제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

 

먹고 살 것이 없어서 젊은 사람들 다 떠나는 구미.

 

박정희 우상화 사업에 쓰일 돈이 다른 곳에 쓰이면

 

결과적으로 지역 발전에 더 도움이 될 텐데 말이야.

 



 

 

이 남유진 시장은 2013년 11월에 있었던

 

박정희 탄신제에서 박정희에게

 

'반인반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논란이 됐던 인물.

 

시장이란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각종 박정희 사업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와 비슷하다며

 

이해를 해야한다는 사람들을 보면...한숨만 나오지.

 

 

사람은 자신의 이익이 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 법.

 

그렇다면 남유진 구미시장의 이런 행동은

 

진심으로 박정희를 사랑하면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던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일수도 있겠지?

 

 

흠..공원조성 사업 등으로 예산배정이 많았...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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