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당 존폐 이야기가 나오고
이언주의 학교 조리사 비하 발언으로 시끄러운 이 때
국민의당을 창업했다는 안철수는
한가롭게 속초에서 여행중이라는 제보가 있다고.
한 네티즌이 속초에서 밥을 먹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안철수를 발견해 사진을 올린 상황.
아니야! 우리 새정치의 안철수님이
책임감없이 이렇게 여행이나 다닐리가 없어.
니들은 밥먹으러 안가냐?
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 물론?
일단 철수형의 집은 서울이고 그냥 한 끼 점심이라면
서울이 아닌 속초까지 점심 먹으러 갔겠어?
그 대단하신 기자님들도 행방을 모른다던데
그냥 안철수 닮은 사람이 아니냐고?
음. 평행세계의 안철수 이거나
안철수의 도플갱어가 아닌 이상
속초에서 맛있는 생선찜을 먹고 있었던 사람은
국민의당을 창업한 아버지인 안철수가 확실한 듯.
이건 책임감이 없다고 해야할지
멘탈이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그래. 좋게 생각하면 심경을 정리하려고
속초 바다를 보러 간 것일 수도 있지.
이미 안철수에 대한 희망을 버린지 오래지만
아직도 안철수를 물고 빨고 하는 지지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얼굴이 드러난 김에 이번 사건들에 대한
적절한 의사 표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자신이 연루되어있든 아니든
자신의 제자와 영입인재 1호가 구속된 마당이니.
그것조차 안하면 박근혜나 다를 바가 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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