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의 안철수 사랑의 모습들. JTBC가 국민의당을 아끼는 것도 이해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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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JTBC 손석희의 안철수 사랑의 모습들. JTBC가 국민의당을 아끼는 것도 이해가 되네.

by Crim 2017. 6. 29.

 

국민의당의 대선 조작 게이트의 배후로

 

안철수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공정한 언론인임을 자처하던 손석희가

 

안철수의 쉴드를 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안철수는 순수하고 진정성이 있다.

 

이번 문준용 의혹 조작 게이트로 시련을 겪고 있다.

 

라는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손석희를 아직까지도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기대를 저버리게 한 결정타가 된 것 같다.

 

뭐 손석희는 잘못없다. 최고의 언론인이다라고

 

믿는 '손빠'들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이야겠지만.



 

손석희의 안철수 사랑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건

 

2013년 9월에 JTBC 9시 뉴스에 복귀하면서.

 

손석희가 앵커로 복귀하면서 초대한

 

첫 게스트가 안철수였다.

 

14년만의 앵커직 복귀의 첫 게스트라 함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사람이었을텐데

 

그 게스트가 안철수였다.

 

거기에 손석희의 앵커 복귀라는 화제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주목을 하는 자리에

 

초대한 것이 안철수다?

 

안철수 띄우기의 의도가 없었다면 이상한 거지.

 

 

2015년 12월, 안철수가 깽판을 치면서

 

민주당을 떠날 때의 앵커브리핑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일단 안철수는 순수하다, 진정성이 있다.

 

하지만 그런 그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건

 

모두 더러운 정치판 때문이다.

 

절대 안철수는 잘못이 없다. 안철수를 응원한다.

 

정도로 요약이 되는 '안비어천가'로 보면 되는데.

 

당시 안철수 김한길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어떤 개판을 치고 나갔는지 일반 사람들은 몰라도

 

손석희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 내막을 몰라서 이런 앵커브리핑을 했을까?

 

당시 문재인 대표의 모든 제안과 협상안을 거부하고

 

집 앞까지 찾아간 문재인 대표를 문전박대했던

 

안철수의 모습을 손석희는 진정 몰랐을까?

 

몰라서 그랬다면 수준 미달이니 언론인 자격이 없고

 

알면서도 그랬다면 사실을 호도했으니 언론인 자격이 없는거지.



 

2016년 6월 국민의당의 리베이트 건이 있을때

 

손석희가 보여준 앵커브리핑.

 

안철수는 억울한 사람이란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정치판이 더러워 그런거지

 

안철수는 절대 잘못이 없다고 했다.

 

이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은

 

현재 2심까지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이니

 

이번 건에 대한 쉴드는 괜찮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중립적이고 공정성을 추구한다면서.

 

이 당시에는 재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을 때인데

 

이렇게 대놓고 쉴드를 친다는 게 이해가 되나?

 

어떤 정당에 대해서도 이렇게 측은지심을 느끼고

 

손수 사건을 살펴준 적은 없으니 참 이상한 일이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안철수 예비군 불참 의혹을 팩트체크 할 때도

 

누군가 올린 페이스북 한 구절을 근거로

 

그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버릴 정도로

 

국민의당에게는 관대한 것이 JTBC 보도국 아니던가.

 

양원보나 임소라로 대표되는 친안 기자들.

 

사장부터가 이렇게 안철수에게 우호적인데

 

그 밑에 있는 기자들은 오죽하겠어.

 

자기 결혼식에도 찾아와주고 한다고

 

안철수 홀릭에 빠진 사람들이니 뭐.

 

이런 사람들이 공정이니 중립이니 하는 단어를

 

입에 담는 모습 자체도 언어도단이지.



 

이번 대선 조작 게이트건으로

 

연이틀 국민의당 측의 의견만 내보내는 것도

 

JTBC 보도국의 이런 기류를 그대로 알 수 있는 모습.

 

내가 언론이라면 안철수를 찾아가서

 

입장을 들으려고 노력할텐데 말이야.

 

내달 하순에나 입장표명한다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리는 게 언론인가?

 

티 좀 내지마라 좀.

 

공정한 척도 하지 말고 좀.

 

그냥 대놓고 쉴드쳐주고 편들어.

 

어차피 종편이 다 그런 거 아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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