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소유주로 보였던 이명박은 살아남고
대신 혼자 독박을 써서 8년간 복역하다
올해 출소를 한 김경준이 자신의 트윗에
BBK와 관련한 이야기를 남겨 주목받고 있다.
김경준의 트윗에 따르면
BBK를 폭로하기 위해 입국했던 것은
현재 박근혜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유영하가
기획을 했던 일이었고
이를 당시 사건을 맡았던 김기동 검사에 말했지만
김기동은 그딴 건 모르겠고
민주당이 한 것에 대해 말하라고 했다는 것.
즉, BBK를 이용해서 민주당을 공격하려는
깜찍한 생각을 했다는 이야기다.
다른 이야기는 트윗을 읽어보면 알 것이고.
그런데 김기동 검사. 왠지 익숙한 이름이다.
BBK 사건을 전담했던 김기동 검사는
이 BBK를 매우 스무스하게 처리했고
그것에 감사했던 이명박의 배려 탓인지
참 잘나가는 검사가 되었다고 하는구만.
박근혜 때도 방산비리합동수사단장에 임명되는 등
역시 승진을 거듭했다고 하고.
주진우 기자의 말에 따르면
저 임명시기가 최순실 정윤회가
무기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질 때고
린다 김과 정윤회가 청담동에서
자주 노래를 부르던 시기였다네.
뭐 우연의 일치겠지. 암. 당연하지.
저 방산비리 합동수사를 통해서 꽤 성과를 올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무기 수입 시스템을
최순실로 일원화 시키려는 정지 작업은 아니었을까?
그동안 미국 군수업체와 라인을 대서
많이 해쳐먹었던 똥별들이 사라져 버리면
새로운 라인을 찾게 될 것이고 그 자리를
바로 최순실이 차지하려는 뭐 그런 것 아니었겠냐는
SF 환타지 소설을 한 번 써본다.
2016년에는 부패범죄특별수사단 단장도 맡았는데
뭐 이것도 미르-K재단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소설을 써 볼 수도 있겠네.
돈 내! 못 내! 그래? 이것들 털어주지!
라는 생각해서 특수단을 만들었고
그 단장에 정권의 뜻을 잘 알아채는 사람을
앉혔다고 볼 수 있을 것도 같다는 거지.
아. 앞서도 말했지만 이것도 3류 소설임다.
뭐 김경준씨 트윗보니까 홍준표가 흔들었던
가짜 편지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었다니
이것도 제대로 한 번 파봐야 하지 않겠어?
박범계 의원이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같던데.
이런 거 못하게 하려고 자유당이
발목잡기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겠지.
내각 구성 끝나면 그냥 끝날 것을 아니까.
...시간 얼마 안남았다 이것들아.
미리미리 사죄하고 반성해라.
아. 그렇다고 봐줄 문재인 대통령은 아니지만. 찡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