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자유한국당 주광덕의
안경환 후보자 판결문 유출건으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렇게 공정한 언론을 자처했던 JTBC는
이 사안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어떤 점이 문제인지
다루라고 있는 것이 그들이 자랑하던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 아니던가?
그런데 그 팩트체크에서 다루는 것이
고작 지드래곤 USB가 앨범이냐 아니냐는 거?
어찌보면 앨범으로 볼 수 있고
어찌보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하나마나한 이야기요, 시덥잖은 이야기가
뉴스룸에서 팩트체크를 할 내용이 되나?
정치 이야기만 하면 안되니까 그랬어?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은
공정하고 균형잡힌 뉴스 코스프레하게?
혹시 주광덕 판결문 유출 팩트체크하면
주광덕에게 불리할 거 같으니까
그냥 빼버린 건 아니겠지?
에이, 그래픽이랑 자막을 조작하긴 해도
설마 그런 이유로 팩트체크를 뺐겠어.
무려 손석희찡이 보도국 사장인데 말이야.
언제나 공정하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곳이
바로 뉴스룸 이라고 자기 입으로 그랬는데
절대 저런 이유는 아니었겠지?
그냥 예전처럼 토끼 인터뷰나 해.
그동안 초심잃은 것 같아서 섭섭했다.
내일은 요새 AI랑 날씨때문에 힘든
닭들이나 인터뷰하러 나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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