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아는 형님>에 출연,
그녀가 가진 매력을 발산하고 갔다.
최근 액션스쿨 출신 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의 주연을 맡아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서 다녀왔다고.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칸에 다녀온 후 오랜만의 칸 나들이.
김옥빈하면 생각나는 게 '포인트카드' 발언.
사실 이 발언이 절대 이상한 발언이 아니었는데
왜곡되어서 많이 피해를 봤었던 기억이 나네.
어찌보면 프로불편러들에게 당한 첫 사례에 가깝지 않나 싶기도.
김옥빈의 막내동생인 채서진도 배우.
언니와 비슷한 외모로 새롭게 뜨고 있는 스타.
각본이 거지같아서 망해버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히로인 역을 맡기도 했고. 연기력은 괜찮다는 평가.
아. 본명은 김고운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매력적이었던 것은
김옥빈의 함박 웃음이 아니었을까
올해로 나이가 31살이 되어서인지
이전보다 더욱 성숙한 아름다움을 보여준 것 같다.
영화를 위해서 열심히 연습했던
장검술도 선보여서 감탄을 자아냈고
특히 이 쌍단검을 가지고 보여준 퍼포먼스는
절도가 있고 보기 좋았다.
영화 <악녀>가 4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던 모습.
김옥빈의 댄스실력도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배우.
대한민국 영화계의 보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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