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대 복면가왕 흥부자댁 6연승. 소향이 연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샤넌/존박/위양호/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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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58대 복면가왕 흥부자댁 6연승. 소향이 연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샤넌/존박/위양호/산체스)

by Crim 2017. 6. 18.

 

58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승리해서

 

여성 가왕 최초로 6연승에 성공했다.

 

오늘 흥부자댁이 선곡한 곡은

 

박효신의 'Home'.

 

그동안 경연프로그램에서 박효신 곡을

 

불렀던 가수 중에는 제일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

 

워낙 박효신의 노래가 색깔이 강하기에

 

그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소향은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 느낌.

 

 

소향의 제일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인데

 

그 장점 덕에 선곡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것이 연승을 달리는 큰 이유.

 

일단 어떤 고음이 있는 노래든지

 

어려움없이 소화가 가능하니

 

소향의 선곡 범위는 거의 무한대.

 

그 중에서 청중들에게 감동을 줄 노래를

 

픽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고음에다 감정처리도 좋으니 뭐 끝났지.

 

 

사실 결승전에 샤넌이 올라가서

 

풋풋한 고음과 숙련된 고음의 대결을 바랬는데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고.

 

뛰어난 외모와 전효성을 능가하는 글래머러스함

 

거기에 어렸을 때부터 인정받은 가창력에도

 

크게 뜨지 못하는 건 역시 기획사 탓이려나.

 

음색이 독특하지 않다는 점도 있겠지만서도

 

기획사에서 푸시를 잘해주면 될 것 같은데 말이야.

 

이게 다 광수 때문이다!

 

 

지난주에 예측한대로

 

나머지 참가자들은 존박, 위양호, 산체스였고

 

다들 노래를 잘들 하셨고.

 

다음주에는 소향이랑 삐까삐까한

 

무게감이 있는 출연자가 나오기를 바란다.

 

이러다 진짜 임창정, 박효신 이렇게 나와야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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