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와 장하성 실장 모습이 당청 갈등을 보여줬다는 JTBC의 뇌내망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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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추미애 대표와 장하성 실장 모습이 당청 갈등을 보여줬다는 JTBC의 뇌내망상 뉴스.

by Crim 2017. 6. 6.

 

5일 오전 문재인 정부의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고

 

여기서 추미애 대표가 장하성 정책실장의

 

팔짱을 끼려하자 장실장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었다.

 

놀랍게도 이 장면을 보고 JTBC는 엄청난 해석을 해냈는데

 

공명정대한 JTBC의 박성재 기자가 말씀하시기를

 

추미애 대표의 팔짱을 뿌리치는 장하성 실장의 모습이

 

당청 갈등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고.

 

거기에 이어 추대표의 발언을 가지고

 

역시 당청 협력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 같다고까지.

 

물론 누군가의 말을 전하는 형식이었지만

 

그 말을 그대로 전한다는 건 박기자의 뜻도 그러하다는 거니까.

 

추미애 대표의 계속되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당청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추측만을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만큼이나 민주당의 지지율도 높기때문에

 

분명 파워게임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내서 믿고 싶은 건 아닌지.

 

위의 모습이 당청관계와는 상관없는

 

장하성 실장의 개인적인 성향 때문이라는 건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처음에 외곽에 서있던 장실장을

 

전병헌 수석이 추대표의 옆자리를 권했고

 

사양하던 장실장이 권유에 못이겨 자리를 이동

 

 

그렇게 온 장실장에게 추대표가 팔짱을 끼자

 

당황하면서 팔을 뺀 것인데.

 

아직 팔짱까지 낄 정도로 친한 건 아니잖아욧!

 

이라고 보는 게 맞는 거지

 

이걸 당청갈등이 있다고 해석하는 건 도대체 뭐야?

 

 

그럼 문재인 대통령의 옆자리를 극구 사양한 건

 

장하성 실장이 대통령에게 항명을 한 거로 봐야되나?

 

겸손한 성격 탓도 있겠고 정치를 하지 않았었기에

 

주목을 받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모습 등으로 인해 나온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 같은데

 

위대하신 정치부 기자님의 눈에는 또 다르게 보이나 보다.

 

캬. 고건 몰랐네 진짜.

 

 

박성태 기자식으로 하자면

 

오늘 소셜라이브 때 평소와는 다르게

 

대화를 나누지 않고 퇴장한 손석희 사장 모습은

 

JTBC 내부 분열 조짐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 거지?

 

좀 가서 물어봐라. 왜 손 빼셨어요 하고.

 

박근혜 때도 아니고 질문하면 다 답해주는 데

 

뭐 어려운 거라고 질문도 안해보고 뇌피셜을 말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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