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똑똑한 다섯 남자가 모여서
재미있는 지식 오락쇼를 보여준다고 한다.
알쓸신잡의 다섯 남자는 과연 누구인고?
먼저 MC를 맡게된 매의 눈 유희열.
서울대 작곡과 출신의 감성변태.
감성변태라는 별명이 있지만 어떤 MC보다도
지적이면서 편안한 진행을 보여주는 뮤지션.
유희열과 함께하는 '척척박사들'은 누군지 알아보자
먼저 현재 활동중인 지식 패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시민 작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라 경제도 알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했으니 사회도 잘 알고
국회의원도 했으니 정치도 잘 알고.
젊은이들의 문화에도 밝은 잡학박사.
이번 문재인 정부에 입각을 하지 않으려고
예능프로로 도망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실력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도 출연.
중앙대 신방과 출신으로
모든 것을 음식과 연관시킬 수 있는 능력자.
음식으로 이어진 지식들을 유감없이 보여줄 분.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의 문학박사 김영하.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비롯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문학계 유수의 상들을 휩쓴 능력자.
대표작으로는 <검은 꽃>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있고
최근에 <오직 두 사람>이라는 소설을 발간했다.
방송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얼굴이라
많은 시청자들이 멋진 활약을 기대중.
마지막 과학박사 포지션의 정재승.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했고
그 후 예일대 의대와 콜롬비아 의대를 거치면서
현재 뇌인지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가 되었다.
뇌인지과학이라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의 전문가라서
이 <알쓸신잡>의 기획의도와 정말 잘 맞는 느낌을 주는 패널.
프로그램 내내 잔잔한 웃음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잡지식을 알려주면서
전국민을 잡학다식한 사람들로 만들어 줄 것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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