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의 1~35위까지 순위가 발표.
1위는 뉴이스트 출신의 플레디스 김종현.
2위는 큐브의 라이관린, 3위는 마루기획 윙크남 박지훈이 차지.
이런 프로그램의 특성상 순위에 대해
왈가왈부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
순위를 보면 역시 중요한 건 팬덤이라는 것.
아니거든요! 우리 오빠는 실력도 매력도 있거든요!
라고 팬들은 말하겠지만 그거야 팬들이 하는 이야기고.
전혀 남성아이돌에게 팬심을 가지지 않는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순위는 그냥 소속사 팬덤이 제일 크게 작용하는 모습.
뉴이스트 소속 중 3명이 11위 안에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을 증명해주는 한 예가 아닐까 싶고.
아니거든요! 실력이 있으니까 그러거든요! 라고?
네네. 다른 참가자들은 실력도 매력도 없나보네요.
1주차에 2위로 시작했던 장문복은 계속해서 떨어져
32위로 겨우 살아남게 되었다.
장문복의 순위 하락의 큰 이유로 꼽는 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
뭐 장문복의 실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의 냉담한 반응도 있었다고 하고.
실력이 딸리면 순위가 낮아야 한다는 건
라이관린같은 참가자에겐 해당이 안되는 규칙인가 보다.
어쨌든 장문복의 고전은 아쉬운 상황이네.
투표 방식이 1인 2픽으로 바뀐다고 하니
상황이 좀 달라질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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