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으로 돌아본 한국 정치사에 획을 그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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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박근혜 재판으로 돌아본 한국 정치사에 획을 그은 친구들.

by Crim 2017. 5. 23.

 

대통령을 했던 인물 중 세 번째로 법정에 선

 

반신반인 박정희의 딸 박근혜.

 

 

그녀의 뒤에는 비선실세이자 실질적인 대통령

 

최순실이 있었다.

 

 

몇 십년 전부터 함께 해왔던

 

박근혜와 최순실은

 

 

2017년 5월 23일에

 

같은 법정에서 같은 죄로 인해서

 

나란히 앉게 되고 말았다.

 

 

박근혜-최순실이 사고를 치기 전

 

대한민국에 나쁜 쪽으로 한 획을 그은

 

친구사이가 있었다.

 

바로 전두환과 노태우.

 

 

육사 시절에도 친구였고

 

12.12 쿠테타때도 함께한 친구 중의 친구.

 

절대 바람직한 인간들은 아니지만.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6월 항쟁으로 따낸 대통령 직선제에도 불구

 

온갖 술수를 사용해서

 

노태우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었지만

 

 

결국 사형까지 선고 받고 징역을 받게 되었다.

 

국민통합이란 이유만 아니었어도 지금도

 

감옥에서 썩고 있을 영감탱이들인데 참.

 

국민 통합도 되지 않았으니 이건 뭐...

 

박근혜 - 최순실 만큼이나 최악의 친구들.

 

 

반면에 최고의 친구사이가 있다.

 

바로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동지인

 

노무현과 문재인.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된 친구 노무현.

 

그리고 그 친구를 옆에서 도와준 문재인.

 

정치가 싫었고 정치를 할 생각이 없던 문재인은

 

친구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정치를 하게 되고

 

 

결국 2017년 그의 친구처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친구 노무현이 못다 이룬 민주정부,

 

그것보다 더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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