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15일 첫 업무 지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인
김초원, 이지혜씨를 순직 인정하라는 것.
3년이나 지났지만 제도 해석의 문제로
순직인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고인의 명예를 존중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관련 부처에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는 것.
거기에 덧붙여 공무 수행중 사망한 공직자의 경우에는
정규직이나 비정규직과 관계 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고.
스승의 날을 맞아서 이런 지시가 내려진 것이
더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초원, 이지혜님도 하늘에서 정말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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