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첫 정무수석에
전병헌 전 의원이 임명되었다고 한다.
전병헌 수석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7대에 첫 국회의원에 당선 19대까지
내리 3선을 성공했던 인물.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을 정도로
당내에서의 입지도 탄탄한 사람.
하지만 측근의 비리가 문제가 되어
20대 국회의원 당시에는 공천 컷오프가 되었다.
뭐 당시 김종인의 뭐같은 결정이었기에 참...
다행히 전병헌 수석의 지역구에 국정원 출신
김병기 의원이 전략공천되었기에 망정이지.
어쨌든 그 덕택인지 현재 의원직이 없었고
이렇게 정무수석에 임명된 것 같기도 하니.
전병헌 수석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가 상당한데
젊은 층의 가장 큰 취미 중의 하나인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
관심을 가진 만큼 관련 법안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
거기에 한국 e스포츠 협회장도 오랜 기간 맡기도 했고.
거기에 최대 '덕후'사이트인 루리웹에
정치인 최초로 글을 남기기도 해 루리웹에서는
'루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회장을 맡고 있고 정치인이라는 직업에도 불구
여러 게임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했고
특히 이 그라가스 코스프레와
스타2 멩스크 코스프레는 유명하다.
굵직한 게임관련 이벤트가 있을때 마다
참석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던 사람이라
이번 정무수석 임명도 꽤 환영받고 있는 인물.
딸인 전지원씨도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
현재는 고려대 로스쿨에 재학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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