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2일차.
어젯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첫 축하 전화에 이어
오늘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총리
독일의 메르켈 총리, 인도의 모디 총리 등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디 총리는 한글로 트윗을 남기는 등
왠지 느낌이 좋은 출발을 보여줬고.
뭐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했으니 축하하는 건 당연하고.
중요하게 볼 것은 그 통화들 속에 어떤 내용이 있냐는 것.
일본의 아베에게는 위안부 합의에 관해 일침을 날렸고
중국의 시진핑에게는 사드 보복 중단을 요청했고
미국의 트럼프와는 한미공조를 재확인하였다.
뭐 이정도면 박근혜가 4년간 보여줬던
외교적인 모습과는 완벽하게 다른 것 같은데.
시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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