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141회를 통해 공개된
18대 대선 부정개표에 관한 영화 <더 플랜>.
야. 이미 지나간 일로 또 음모론 제기하고 있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절대 개인적인 의심이나 의혹을 가지고
내용을 채운 그런 수준낮은 영화가 아니고.
철저하게 선관위의 공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학적이고 수학적으로 접근해서 결론을 낸 영화다.
보고 나면 누구나 지난 대선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
혹시라도 영화를 보고도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1.5라는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전 개표소에서 1.5라는 비율로 나온 것도 아닌데.
-> 1.5를 중심으로 정규분포의 형태로 나왔다는 게 문제.
정상적이라면 1을 중심으로 나오는 것이 맞다는 것.
정규분포의 의미를 알 거라 믿으니 그에 대한 설명은 패스.
전자개표기를 어떻게 해킹하는지도
여러 실험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으니
단순 숫자놀음으로 검증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이 <더 플랜>은 지난 대선이 부정투표다!
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영화는 아니다.
사실 그것을 심하게 의심할 수는 있지만
누가 시켰다든지 실행을 했다든지 하는 증거가 없으니.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장하는 것은 단 하나.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현장 수개표가 필요하다는 것.
이번 대선에서 그것이 시행되기가 힘들다면
수개표를 먼저하고 다음에 기계로 검표를 하면 된다는 것.
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다.
그리고 그 투표를 제대로 개표하는 것은
자신들이 어떤 당을 지지하고 누구를 지지하느냐와는
상관이 없이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을 위한 한 걸음을 딛는 영화가 바로 <더 플랜>.
하지만 언론들은 지금도 외면하고 있는 꼴.
자. 전자개표가 편하다는 이유로 해킹의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용한다?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바로 범인이라는 거 아닐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수개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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