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무원 임금 삭감 논란이 무서워 1년이나 지난 기사를 바꿔치기했나? (안철수 국민의당 기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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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안철수, 공무원 임금 삭감 논란이 무서워 1년이나 지난 기사를 바꿔치기했나? (안철수 국민의당 기사 수정)

by Crim 2017. 4. 12.

 

입을 열 때마다 문제가 생기는 안철수와 국민의당.

 

이번에는 1년이나 지난 기사를 바꿔치기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기사는 뉴시스에서 보도된 내용으로

 

원 기사는 '공무원과 공공부문 임금 축소로 청년정책 재원 조달을 하겠다'는 내용.

 

기사 제목만 대충보면 좋을 수도 있는 내용.

 

하지만 당시에 말한 임금기준이 2465만원이었다는 게 문제.

 

즉 한달에 200만원이 넘게 받으면 삭감을 하겠다는 취지다.

 

200만원도 많으니 삭감하자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위의 정책은 작년 총선 때 밝힌 정책.

 

...저것도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고?

 

그건 불가능한 상태다. 왜?

 

해당 기사의 내용을 완전히 바꿔놨기 때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125210)

 

기사 입력시간과 기사 수정시간을 보라.

 

사진과 사진 설명은 그대로지만

 

기사의 제목과 내용자체가 완벽하게 바뀐 상황.

 

현재 기사의 최종수정시간은

 

2017년 4월 12일 오전10시 30분.

 

처음 보도된지 1년이나 지난 기사를 수정하는 경우는 처음아닌가?

 

아니라고? 오해라고?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면 잘 알 수 있지.

 

이 기사 관련해서 당시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말이 많았으니 구글링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

 

아래 링크는 헤럴드경제에서 유일하게 이 사건에 대해 보도한 기사.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70412000821)

 

 

아니! 1년 전 총선 때 한 이야기가지고 왜 난리냐!

 

지금은 다른 정책을 내놓지 않았겠냐! 고 쉴드를 치겠지.

 

중요한 건 이 정책을 통해서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근로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과 정책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거다.

 

200만원 받는 공무원 중에는 청년이 없을까?

 

받는 돈을 더 줄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삭감해서

 

다른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든다?

 

청년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것도 아니고 뭔데 저게.

 

국민의당 쉴드치는 사람들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국민의당은 이 정책이 잘못된 걸 알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1년만에 기사 바꿔치기를 해놓은 거지.

 

 

뭐가 무서워서 1년이 지난 기사를 수정했을까?

 

아니, 그것보다도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면

 

사람들이 속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요즘들어 크게 느끼는 거지만 국민의당에는 브레인이 없는 것 같다.

 

아니, IT의 거두라는 안철수라는 인물이 있는데

 

인터넷 여론을 상대하는 방식이 왜이리 아마추어인지.

 

기사수정하면 땡이야? 다 근거가 남아있는데?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의 성향 자체가

 

이런 것들과 거리가 먼 호남 수구세력들이라는 점이

 

이번 대선레이스에서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 그들은 알고 있나.

 

캠프에 젊고 새로운 인물들을 받아들일 생각은 안하고

 

연줄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을 쓰고 있으니

 

조폭 동원이니 차떼기 경선이니 하는 것만 걸리는 거 아니겠어.

 

이런 치졸한 짓은 언론들이 다뤄주지도 않는구만.

 

 

치졸하고 졸렬하다 진짜.

 

최소한 집권당이 될 기본은 갖추고 있어야지 않나?

 

같이 놀아줄 레벨도 안되는 당이라는 생각밖에.

 

아. 수준낮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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