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20회 시청률 9.3%. 10%가 무너졌다. 민치형이 필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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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사임당 20회 시청률 9.3%. 10%가 무너졌다. 민치형이 필요하구나.

by Crim 2017. 3. 31.

 

<사임당 빛의 일기> 20회가 방영되었다.

 

대부분 목요일 방영분에서는 10%를 지켰었는데

 

이번 20회의 시청률은 9.3%에 그치고 말았고.

 

 

이원수의 불륜, 그리고 주모의 임신사실을 알고

 

상처받은 사임당을 위로해주는 의성군과의

 

이뤄질 수 없는 애틋한 스토리가 이어졌지만

 

어차피 두 사람은 이어질 가능성이 없는 것을

 

이미 시청자들도 알고 있기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이 시청률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뭐 여전히 송승헌과 이영애의 외모는 빛이 났지만

 

대척점에 서 있던 민치형과 휘음당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밋밋한 느낌이 들기는 하더만.

 

민치형이 얼른 복귀를 해서 복수를 펼쳐야 그나마 볼만할 듯.

 

 

20화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도 있는데

 

중종의 아들 역으로 노영학이 출연.

 

전체의 중반에 새 얼굴 투입은 좋은 것 같다.

 

지루할 수 있을 스토리에 변주를 주는 것이니.

 

어떤 비중을 가지고 역할을 할 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한 컷 출연한 이주연의 연기는

 

아. 좀. 네.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철없는 공주 캐릭터가 전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박혜수가 초반에 보여줬던 연기급이 아닌가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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