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 2,3 위를 달리는
안희정과 이재명이 끝장토론을 주장하며
중앙당 선관위의 검토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네.
야...땡깡도 적당히 부려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전에 합의된 토론 룰대로 해도 자기들 생각대로
지지율이 오를 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룰을 바꿔달라?
당에게 전권 위임할 때는 언제고 왜이러는지?
애초에 토론이 시작되면 지지율이 오를 줄 착각한 게 문제.
그래. 토론무새인 이재명이 이러는 건 이해가 되는데
구체적인 공약없이 거대담론만 말하는 안희정은
무슨 자신감으로 무제한토론을 주장하는지.
알맹이 없는 이야기를 하루 종일 하시려고?
아니, 그리고 같은 후보인 최성 시장은 왜 빼놔?
왜 지지율이 얼마 안되니까 제외시키는 거야?
최성이랑 이재명 지지율 차이가
문재인 이재명 지지율 차이보다 적을텐데?
최성을 제외하는 사고방식이라면
문재인이 이재명이랑 토론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 안희정까지는 봐줄게.
어디 지지율도 안되는 후보가 땡깡이야?
최성을 제외시키는 논리라면 이런 생각도 가능하다는 거다.
1위 후보는 뭐든지 양보해야 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불리하다 싶으면 룰 변경해도 되나?
당에서 정한 토론회도 아닌 것에 불참한다고
문재인을 성토하는 이재명 측을 어떻게 봐야하나.
아니, 이런 식이면 경선룰도 바꾸자.
완전국민경선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
민주당 후보 내는 경선에 당원들이 배제되는 이유는 뭐야?
그렇게 뭐같은 자유당도 당원 대 국민의 비율이
5:5로 경선룰을 정하는 마당에
감히 민주당이 당원들을 무시하는 거야?
정당정치를 그렇게 강조하던 안희정,
정책마저도 당이 정해준 것을 따르겠다던 안희정이
왜 당에서 정한 토론 룰에는 못 따르겠다는 거지?
자신에게 유리한 완전국민경선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말이야.
룰이 정해졌으면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다.
불리하다 싶으면 바꾸자고 진상부리는 게 아니고.
토론회가 부족하다고 해서 늘려줬더니
이제 그 토론회가 마음에 안든다며 바꾸자는 건 참...
어디까지 받아주면 만족할 것인가?
문재인이 사퇴하지 않는 이상 만족하지 못할 거 같구만.
선을 넘지는 말아야지.
지금 잘 해놔야 4년 중임제로 개헌되면
대통령 8년 해먹을 거 아니야.
설마 이번에 4년 중임제로 개헌되면
당장 이번 대통령부터 적용된다고 알고 있는 건 아니겠지?
으이구 애들도 이러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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