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06 TVN <또!오해영> 11화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전혜빈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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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160606 TVN <또!오해영> 11화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전혜빈 움짤)

by Crim 2016. 6. 8.

 

 

 

바닷가 여행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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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이 마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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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진은 해영의 회사에 찾아오지만

 

그를 알아챈 해영은 태진을 피한다.

 

 

태진에게 도경의 존재를 말해야 겠다고 생각한 해영.

 

도경에게 저녁에 보자는 약속을 한다.

 

 

"나 먼저 봐. 할 얘기 있어."

 

해영에게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털어놓으려는 도경.

 

태진을 만나기로 했다는 해영의 말에 자기부터 만나자고 한다.

 

모든 것을 털어놓고 그녀를 사랑하고 싶은 도경이다.

 

 

해영의 회사 앞.

 

꽃을 주려고 찾아온 태진은 도경을 발견하고 주먹질을 한다.

 

놀라 달려온 해영. 둘을 뜯어놓는다.

 

 

"나 망하게 하고 구치소 보낸 새끼가 이 새끼라고!"

 

해영에게 도경이 한 일에 대해 말하는 태진.

 

 

해영은 뭔가 이상하다. 아무 말 없는 도경이 이상하다.

 

설마.

 

 

"나 아니야"

 

태진의 이야기를 듣고 전말을 알게 된 해영.

 

이번에도 오해영이었다. 도경마저 오해영이었다.

 

 

Make me smile or cry.

 

도경은 그녀를 웃게 했지만 이번엔 그녀를 또 울려버렸다.

 

 

오해영 때문에 또 일이 이렇게 됐다.

 

왜 오해영은 내 삶에 이렇게 방해가 되는 건가.

 

난 사랑도 마음대로 못하는 그런 존재에 불과한가.

 

 

희란에게 찾아간 해영.

 

해영은 희란이 도경에게 해영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한 것에 대해 듣고.

 

희란은 모든 게 자기 탓이라며 미안해한다.

 

해영은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그저 눈물만 난다.

 

 

"난 꼭 걔 액받으러 태어난 것 같애."

 

사사건건 꼬이는 오해영과의 관계.

 

 

"잘난 애들 없는 곳에 가 살면 숨 좀 쉬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자신의 처지가 불쌍한 해영.

 

자신은 사랑받지 못하는 건가. 첫 선택지가 되지 않는가. 하....

 

 

"미안해. 잘못했어."

 

해영에게 찾아간 도경. 미안하다고 말한다.

 

 

"미안해" "그만하라고! 미안하다는 말"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 도경.

 

해영은 도경에게 미안하다는 말이 듣고 싶은 게 아니다.

 

도경에게서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은 해영이다.

 

 

"진짜... 진짜... 미안해."

 

하지만 도경은 그 말을 차마 하지 못한다.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그래도 해영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둘은 평행선을 걸으며 헤어지고 만다.

 

 

장회장과의 식사자리에 찾아온 태진.

 

오해영은 도경이 한 행동에 대해 알게 된다.

 

 

도경을 찾아온 오해영.

 

도경의 마음을 알았다며. 아직도 도경을 사랑한다 말하지만.

 

도경은 오해영을 밀어낸다.

 

그의 마음 속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모든 전말을 알게 된 태진도 미칠 노릇일뿐.

 

 

"어차피 난.. 죽으니까."

 

이렇게 해영과의 관계를 끝내는 게 해영을 위한 일이라고 하는 도경.

 

어차피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니 더 아프기 전에 그만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일들이 모두 밝혀진 지금.

 

해영. 도경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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