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풍자화 '더러운 잠' 관련해서
표창원 의원이 참 곤혹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
종박단체가 걸었었던
표창원 의원 가족에 대한 합성 현수막에 대해
고발조치했다는 소식도 들렸고.
아니 이 멍청한 사람들은 왜 표창원 가지고 난리냐.
표창원이 더러운 잠 그렸음?
그림 확인 안하고 전시회 허락했으니
표창원이 그린 거랑 똑같은 것이 되는 건가?
아니,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은
'이구영 작가'라는 사람입니다요.
물론 옳지 못한 일이지만 합성을 하고 조롱을 하려면
이구영 작가가 그 대상이 되어야 맞는 거 아냐?
아. 물론 논리적, 합리적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
이런 거 생각할 수 없는 건 알고 있지만
너무 말같지도 않은 행위를 하니까 참.
현 상황을 빗댄(물론 퀄리티는 그닥이었지만) 풍자화와
아무 의미없이 누드사진에 표창원의 아내와 어린 딸까지
합성해놓고 현수막을 거는 게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빡대가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지만
그 빡대가리를 법적으로 고쳐주는 것이 또 국가의 의무겠지.
아. 신동욱은 요새 멍멍이 소리 자주하던데
박근혜가 깨끗하다는 소리도 하고.
요새 위협을 세게 받는 것 같구만.
몸조심 해야지. 언제 당할지 모르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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