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률 96%에 달하는 시정능력에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발언,
한 번 말한 것은 꼭 지킨다는 이재명 시장이
'TV조선 폐간하겠다'라는 발언을 진작에 철회했었구나.
왜 이건 기사화가 안됐을까.
이재명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어서
손가락혁명군에서 활동을 안했나?
어디서 조작하냐!고 할 것 같은데
기사 제목 넣고 검색해보면 나오는 이야기니까
쓸데없는 시비는 걸지 말고.
물론 이 기사에도 손가혁들이 와서 댓글을 달았지.
기사 올라온 시간은 새벽 3시 37분.
첫 댓글이 달린 시간이 6분 후인 새벽 3시 43분.
크. 새벽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는 사람들.
알바비라도 받고 하셔야 할텐데 토닥토닥.
어쨌든 진짜 TV조선 폐간할 것 같이 말하더니
'해명 겸 과한 표현'이었다고 한 발 물러서네.
하긴 '재벌 해체'라고 해놓고서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이야기라고 하고 있으니.
일단 강한 단어를 써서 주목시킨 다음에는
딴 소리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만.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말이 잘 적용되는 인물이
이재명 시장이 아닌가 싶다.
이거 토론회 나와서 검증받으면 오히려 불리한 거 아니야?
상대 후보 측에서 이재명의 발언에 대해 조금만 파고들면
'아. 그게 그 뜻이 아니고....' 라는 말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아무 계획없는 안희정보다는
대통령에는 더 적합한 인물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만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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