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국정원의 잘못된 충성. 조직의 생존만 생각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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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그것이 알고 싶다] 국정원의 잘못된 충성. 조직의 생존만 생각하는 그들.

by Crim 2017. 2. 19.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번에는 국정원을 다뤘다.

 

국정원의 위협을 뜻하게 된 '마티즈'나

 

'자살당하다'는 이야기를 유행시킨

 

임과장 자살 사건부터.

 

 

경찰 조사 결과는 임과장의 자살로 결론났지만

 

실제로 임과장의 죽음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혹이 있는 상태.

 

이 의혹들이 제대로 밝혀지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필수라고 보면 될 듯.

 

 

조직이 시키는 대로 했던 임과장이

 

진실이 밝혀질 것 같아 '자살당했다' 라고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

 

나무위키지만 객관적인 사실만 정리해놨으니 괜찮은 듯.

 

[국정원 김과장 사건 요약]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

 

국정원 김씨의 댓글 조작 사건도 다뤘고.

 

이 사건은 '셀프감금'과 '여성 무시' 프레임이 나왔었지.

 

뭐같은 색....

 

 

댓글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했던

 

권은희 당시 수사과장은 전출을 당했고

 

결국 김용판 등의 합작품으로

 

유야무야 되고 말았던 상황.

 

이 사건에 대한 요약은 아래 링크 참고.

 

[국정원 여론 조작 사건]

 

 

댓글 사건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던 국정원이

 

박원순 시장을 종북으로 몰아가는 동시에

 

대공부서의 존재가치를 어필하려 조작했던

 

유우성씨 간첩 조작 사건도 다뤘다.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

 

 

이 모든 조작 사건의 중심에는

 

이명박의 핵심 측근이었던 원세훈이 있었는데

 

사실 원세훈은 국정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

 

그냥 이명박 옆에서 행정가로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국정원장 자리에 앉았다는 것부터 이상.

 

이명박이 자신의 후일을 위해서

 

종북프레임에 사로잡혀 있고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앉혔던 것.

 

 

김대중 -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조직 개혁을 하면서 힘이 약해진 국정원 입장에서는

 

이명박근혜 정권이 얼마나 좋았겠나.

 

그냥 종북어쩌고 간첩어쩌고 하면서

 

정권에 충실하게 복종하면 절대 건드리지 않으니.

 

거기에 해킹프로그램 등등을 사용해

 

사찰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정보의 자유로운 접근이 가져다주는 힘은

 

어느 누구라도 탐낼수 있는 권력.

 

이 권력을 쓰게 해준 새누리당 정권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곧 국정원의 생존과 관련있다

 

라고 생각하는 인사들이 많은 것이 남은 문제.

 

 

18대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도 아직 판결이 안난 상황.

 

이에 대해서는 김어준 쪽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고

 

거의 완성이 된 상태라고 하니 기다려보자.

 

곧 대선이 이뤄진다.

 

국정원의 개입이 없을 것이다 라고 믿는

 

순진한 국민들은 전혀 없을 것이다.

 

아. 15% 정도는 국정원을 믿고 있겠지만.

 

요즘 안희정이 사방에서 뜨는 이유도

 

국정원의 판단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어차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면

 

그중에 제일 만만한 것이 안희정 지사이기에.

 

국가와 국민보다는 조직의 생존만을 우선하는

 

국정원이 과연 개혁이 될 수 있을지.

 

이번 대선은 깔끔하게 치뤄낼 수 있을지.

 

 

응? 집앞에 마티즈가...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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