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10회 시청률 4.3/4.8 기록. 모두가 불사신. 고구마 백만개에 시청자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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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미씽나인 10회 시청률 4.3/4.8 기록. 모두가 불사신. 고구마 백만개에 시청자는 답답하다.

by Crim 2017. 2. 17.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시청률이

 

닐슨 기준 4.3% / TNMS 기준 4.8%를 기록.

 

지난 회보다는 약간 상승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내용면에서는 답답함만 가득했다.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보였던

 

정기준과 하지아는 협박에 못이겨

 

또 한 번 진실을 외면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고구마 백만개 투하.

 

 

애초에 최태호 하나를 못 막아서

 

이 사단을 만든 것도 답답하고

 

어찌 죽은 줄 알았던 사람들은

 

모두 극적으로 살아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되면 죽은 윤소희만 불쌍한 거 같은 상황.

 

 

결국 서준오까지 살아 돌아왔고.

 

그렇다고 다음 회부터 사이다 전개가 될 일은 없을 듯 하고.

 

최종적으로 찬열까지 돌아와야 해결될 분위기라.

 

반전을 주려면 아예 처음부터 모든 사고의 원인이

 

부대표가 계획한 것이었다고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첫 시작은 신선했으나 갈수록 답답한 전개만 계속.

 

이런 걸 보면 공중파에서도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굳이 16부작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런 미스테리와 스릴러가 들어간 작품은

 

짧고 임팩트 있는 시나리오가 더 어울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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