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이라고 하지만 입당이라고 보는 게 맞는 손학규가
김종인이 먼저 가서 잘하라고 전했다고 말했는데.
김종인이 국민의당으로 온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해명을 했지만
어쨌든 이런 말을 기자회견에서 전했다는 것 자체가
김종인의 내심과 손학규의 인성이 드러나는 것.
"종인이형이 이렇게 말했으니까
박영선 무리들아~ 따라 나와도 되염~!"
이라는 메시지를 대놓고 전한 것.
끝까지 더민주를 흔들어보려는 힘없는 자의 꼼수.
아우...ㅅㅂ 애잔하다 진짜...
김종인의 해당행위는 정말 극에 달한 느낌.
탈당을 하면 비례의원직을 내놓아야 하니까 나가기는 싫으니
꼴보기 싫으면 출당시키셈! 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중 아닌가.
어디 당내 유력 후보들은 만나지도 않고
다른 당 후보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덕담질'인가.
더민주의 총선 대승을 막은 장본인 주제에
마치 자기로 인해 총선이 승리한 양 떠들고,
뭐라하면 삐지기는 또 오질나게 삐져요.
나한테 권력을 줘! 줬더니 망했고.
망해서 뺏으니까 와 이제 뺏음? 이게 친문패권이다! 빼애애액!
이러고 있는 노욕덩어리에 불과한.
경제 민주화? 뭔 경제 민주화?
전두환에 붙었다 박근혜에 붙었다
자리없으니까 민주당에 붙어있는 박쥐주제에.
딱 손학규, 박지원과 결이 맞는 사람인데 그냥 꺼졌으면.
더민주에 호재인 상황에 박영선을 비롯한 당내 분탕세력이
굳이 김종인 혹은 손학규를 따라 나갈 가능성도 드물기는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 두고 봐야겠다.
그들의 특성상 그냥 당에 남아서 빼액빼액하는 것이 어울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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