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선과정 제대로 진행되면 이길 수 있다". 경선 패배시의 불복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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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이재명 "경선과정 제대로 진행되면 이길 수 있다". 경선 패배시의 불복을 암시?

by Crim 2017. 2. 6.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5위를 달리는 이재명 시장.

 

오늘은 경남에 가서 경선에 대하여 한 마디.

 

경선이 제대로 진행되면 자신이 이긴다며.

 

아, 근데 안지사고 이시장이고 왜이리 돌아다니나?

 

지금이 경선 기간도 아닌데 시정에 충실해야지.

 

어쨌든, 이건 이해하고 넘어가고.

 

 

이재명의 저 워딩은 자신이 경선에서 패배했을 시에는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려나?

 

단순히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는 말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많은 민주당의 권리당원들이 경선의 공정성 확보에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이재명 시장을 지원하는 구 정통사 세력과 손가락 혁명군들.

 

2007년 민주당 경선 당시 그들이 보여줬던 박스떼기 등의 행동이

 

이번에도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제대로 된 해명도 하지 않고

 

"허허..그때는 그랬지.. 잘못했지 그때는.." 식으로 넘어갔으니.

 

이런 우려를 사고 있는 이재명 시장 측에서

 

오히려 경선의 공정성을 운운하니 그 뜻을 좋게만 볼 수 없는 것.

 

그리고 왜 형제간 의를 끊네, 집안다툼을 하네 하면서

 

되지도 않는 감성팔이를 하는 건지는...

 

박근혜도 마찬가지인데? 친인척 비리만 비리인가?

 

시장 시절 제기되었던 측근 비리 의혹은

 

반대세력의 악의적인 의혹 제기였다고 하니

 

더 말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거겠지.

 

 

어쨌든 조급해지니까 경선 운운하면서

 

당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자신이 뭐라고 이런 발언에 당이 압박당하겠냐고?

 

경선가지고 제일 많이 발언하는 게 이재명 시장뿐이니까.

 

문재인, 안희정은 당의 결정에 따른다 하고 끝이었거든.

 

그 이후 일정 등도 일임한 상태로 준비중이거든.

 

근데 꼭 한 사람만 어쩌고 저쩌고...에휴...

 

 

이시장이 지금 경선에 대해서 할 말은 딱 하나.

 

"당이 정한 룰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선에 임하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승복하고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도록 하자"

 

라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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