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4 황교안, 특검 연장허가는 안하고 기념 시계나 만들고 있다. 역시 황교안이다. 위대하신 박근혜 대통령의 빈 자리를 티안나게 채우고 계시는 의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님께서 권한대행이 된 기념으로 시계를 만들어서 배포중이란다. 마. 역시 의전 황교안 선생이시다라고 하고 시프요. 황교안이 대행을 맡고 나서 한 일은 생각이 안나지만 AI와 구제역에 대한 대처를 못한 것은 생각나고 부산 소녀상 철거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알겠다. 거기에 자기 시계까지 만들고 있었구만. 이 얼마나 존경스러운 인물이냐. 그 짧은 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념을 하는 모습. 역시 시간의 중요성을 잘 아는 분이다. 하긴,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역 플랫폼까지 차를 타고 들어오고 교통체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차로의 교통을 통제하는 걸 보면 정말로 일분일초를 아껴서 국정에 올인하는 진정한 차세대 지도자라는 생각이 .. 2017. 2. 24. 특검 연장의 키를 쥐고 있는 3인방. 황교안. 김진태. 정세균.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이 2월 28일로 종료된다. 아직 조사할 것이 많이 남은 것이 사실이기에 일단 특검은 연장요청을 해놓은 상태. 이 수사기간 연장 요청이 받아들여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세 사람이 있다. 먼저 춘천의 자랑이자 어버이연합의 최고스타, 자유당의 차세대 대선주자 김진태. 현재 김진태는 자유당의 법사위 간사를 맡고 있다. 야 4당은 특검 연장에 합의를 했지만 자유당 간사인 김진태는 법사위에 이 법안 상정 자체를 막고 있다. 뭐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진박이자 박근혜를 위해서 죽을...아니다 죽지는 않겠지. 어쨌든 이런 김진태가 특검 연장을 그냥 보고 있을리는 없으니. 자, 그렇다면 특검 연장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없느냐. 그렇지는 않다. 국회의장인 정세균의 결단만 있다면 직권상정을 할 .. 2017. 2. 21. 황교안,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 최종거부. 그럼 그렇지. 에라이 퉤.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에서 요청한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요청을 최종거부했다고 한다. 거부의 이유로는 '권한대행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 라는 것. 아니 이거 무슨 멍멍이가 짖는 소리냐. 다른 대통령의 권한은 다 행하려고 하면서 이럴 때만 권한이 없어염. 난 몰라염 시전이냐? 그러면서 뒷구멍으로는 검찰 인사권을 행해서 최순실 수사팀을 해체하려는 계획 중이고?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지난 대선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을 공중분해 시켜 공소유지를 어렵게 만들더니 이번 탄핵때도 똑같은 짓을? 황 대행이 믿는 교회법에는 그러라고 적어져 있나? 교인이라는 사람이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네? 이런 사람이 개독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지. 진짜 철면피다. 최근 대선후보 지지 여론조사에서 2~3위 왔다갔다 하.. 2017. 2. 6. 썰전에서 살펴본 황교완 총리 이야기. 과잉의전 성애자. 자신의 위치를 잘 깨닫길 이번주 썰전에서는 황교안 총리 이야기가 나왔다. 눈길을 끌었던 건 황교안의 새 명패.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게 추가된 명패가 보인다. 역시 의전좋아하고 직책 좋아하는 황교안의 모습이 사진 한 장으로 잘 나타난 듯. 대통령 탄핵이후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써 지시사항을 내린 목록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최소한의 권한을 대행한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권한을 행한 모습도 보인다. 뭐 황교안이 어련하겠냐만은. 반기문의 거부로 새누리당에는 마땅한 대선후보가 없는 상황. 이 자리를 황교안이 차지할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 그래봐야 지지율은 5%정도에 불과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야 할텐데 이미 황교안이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인 고위관료의 모습. 대접을 .. 2017.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