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28 고려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풍자 '박공주 헌정시' 고려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박공주 헌정시. 약간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현재 세태를 꼬집는 풍자시로는 부족함이 없는 듯. 2016. 11. 2. 연세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현재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공주전' 전문. 연세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풍자소설 '공주전' 전문이다. 필력이 대단하여 화제가 되고 있어 가져와 봤다.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러서서 손을 뒤로 빼는 등 공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았다. 공주가 처신을 잘못할 때면 공주를 숭배하는 자들이 변호하기를, "공주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는 독재에 여념이 없어, 공주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라고 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면서 애정을 담아 공주에게 '그네겅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모친을 잃은 공주가 스물셋이 되던 해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 2016. 11. 1. 최순실 게이트에 각 대학교 학생회 시국선언! (시국선언문 모음) 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지성인들이 각기 시국선언문을 내놓고 있다. 교수진을 비롯해 각 대학 학생회에서도 2013년의 국정원 사건 이후 3년 여만에 속속 시국선언을 하고 있는 상황. 각 대학의 시국선언문을 모아봤다. 흠..고려대가 조용하네. 문구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연기를 했다고. 예전 고대가 아닌가봐.... 2016. 10. 27.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4%로 최저치 경신. 60대 이상은 아직도 54%가 지지한다고? 한계레와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위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안그래도 낮던 박근혜 대(리)통령의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졌단다. 이 24%를 구성하고 있는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정말 놀라울 수 밖에 없는데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지지율은 30%를 넘지 않지만 60대 이상은 무려 54.7%가 박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직도 부모님을 잃어 불쌍한 사람이라 지지하는 건가? 아니면 여자 혼자 하기 힘든 일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는 건가? 아니면 1년 남았으니까 그냥 마무리하게 하자는 건가? 대북기밀을 한낱 '아주머니'에게 알려주는 대통령이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의 안보를 굳건히 하는 사람이라 믿고 있는 건가? 이렇기에 젊은 층의 투표가 중요하다는 거다. 투표를 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 2016. 10. 26. 이전 1 2 3 4 5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