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2 정글 북 (The Jungle Book) - 고전의 충실한 재현. 가족들이 보기 좋은 영화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닐 세티,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스칼렛 요한슨 어렸을 때 봤던 정글북 애니메이션을 엄청난 CG를 통해서 충실하게 구현해낸 영화. 내용은 익히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점이 없다. 그래도 왠지 눈이 가는 영화. 일단 CG가 너무나 훌륭하다. 주인공 모글리를 제외하고 (아. 잠깐 아버지도 나왔네) 모든 동물들이 컴퓨터그래픽인데 어색한 부분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완벽함은 자연스럽게 영화에 집중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다. 정글북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실제 동물들이 움직이는 것 같고 또한 주인공이 자기 또래의 아이이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고 아이를 데려간 어른들은 예전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한 때 모글리의 삶을 꿈꾼 적이 있던 자신의 과거를 다시 만날 .. 2016. 8. 11. 레전드 오브 타잔 - 부족한 액션. 너무 과감한 생략. 하지만 의미는 있었던 영화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고 로비, 새뮤엘 L 잭슨, 크리스토프 발츠 엄청나게 많은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타잔을 추천영화 영화 추천 해리포터 시리즈의 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현대적인 영상으로 표현해낸 영화. 일단 남녀 주연의 비주얼은 최강. 전혀 40대라고 보이지 않는 타잔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할리퀸으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고 로비의 조합은 참 보기에 좋다. 이전의 타잔영화들의 대부분은 밀림을 지키는 타잔과 그것을 해치려는 현대문명의 싸움 거기에 제인과의 러브스토리가 주 내용이었다면 이 레전드 오브 타잔은 실제 역사와 결부시켜 타잔을 또 다른 히어로로 만든 영화다. 이 영화의 단점이라면 부족한 액션과 왠지 모르게 붕 떠버린 내용 전개. 타잔의 아름다운 몸매와 줄.. 2016.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