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12 김과장 18회 시청률 17%. 정체-하락하는 시청률이지만 여전히 연기는 빛난다. 착한 드라마의 한계? 다음주에 종영을 앞두고 있는 수목극 시청률 1위를 KBS 18회. 18회의 시청률은 17%로 17회보다 소폭 하락. 수요일보다 목요일 시청률이 더 높다는 것과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런 시청률 하락이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라서. 그동안 적으로 지냈던 서율과 손잡고 악의 축을 무찌르는 내용이 나올 예정인데 다음주에는 시청률 반등이 있을지 궁금. 이런 시청률의 추세는 이 '착한 드라마'라서가 아닐까. 막장드라마라고 욕먹고 고구마드라마라고 욕먹어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이유는 다음회에는 좀 바뀌겠지 하는 기대아닌 기대가 있기 때문인데 은 약간의 위기는 있지만 언제나 편하고 쉽게 해결이 되면서 정의로운 흐름으로 흘러가는 모양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니 오히려 시청자들이 굳이 '본방사수'를 할 이유를.. 2017. 3. 24. 드라마 <김과장> 7회 시청률 16%.웃음과 감동이 조화로운 드라마.남궁민의 훌륭한 연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는 KBS 현실을 적절히 녹아내는 시나리오와 그것을 충실히 연기하는 배우들의 힘으로 제일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 직장에서 만연한 일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드라마. 고급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야만 고급 요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 이런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주연 남궁민의 연기. , 에서 보여줬던 사이코패스 같은 인상적인 연기에 이어 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연기. 그리고 그의 연기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는 이번 에 이르기까지 너무 이른 이야기지만 남궁민에게 올해 연기대상을 줘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남궁민을 받쳐주는 다른 출연자들의 연기도 굿. 단아한 얼굴과.. 2017. 2. 16. 수목드라마 김과장 시청률 1위, 사임당은 한 자리수로 추락 위기. 미씽나인은... 남궁민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사회 풍자적인 내용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드라마 이 닐슨 기준 15.5% / TNMS 기준 13.2%로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복잡하지 않은 전개 구조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재,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가 점점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중. 거창한 주제, 복잡한 구조, 엄청난 제작비나 언론플레이가 아니더라도 내용이 좋고 연기가 좋다면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드라마. 반면, 오랜 제작기간과 엄청난 제작비, 이영애, 송승헌이라는 스타급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사임당의 시청률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중. 5화의 시청률은 닐슨기준 10.7 / TNMS 기준 8.6%를 기록. 양사 모두 첫 회보다 5%가 하락한 수치다. 아역을 맡았던.. 2017. 2. 9.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 하락, 어색한 연기와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 남는 건 이영애의 미모뿐. 100억의 제작비와 이영애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시청률이 지난주에 비해 하락한 모습. 2회와 비교해 볼 때 닐슨기준 3.3% / TNMS 기준 1.2%가 하락했다. 그래도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 1위지만 아마 늦어도 다음주에는 에게 역전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시청률이 예상보다 안나오는 이유는 일단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 시나리오 완성시점에는 재미있었을 지도 모를 이야기지만 '타임슬립'이던지 '평행우주론'이던지 지금은 특별할 것이 없는 형식. 거기에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는 느린 전개 속도까지. 30부작으로 편성된 작품이라 호흡을 길게 가져간 듯 보이지만 그렇다면 편성을 기존 방침대로 주말로 옮겼어야 어울렸을 듯. 트렌디한 느낌이 강한 SBS 수목드라마 시청자들에게는 절대 매력적이지는 않은 .. 2017. 2. 2. KBS <맨몸의 소방관>. 로코/스릴러가 섞인 흥미로운 드라마. 4부작으로 적당한! (이준혁/정인선) 가 종영하고 새롭게 수목드라마로 편성된 4부작 드라마 . 1주일에 천만원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누드모델이 된 열혈 소방관과 그와 관련된 10년 전의 방화사건을 풀어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물이다. 총 4부작으로 편성된 작품으로 그에 맞는 빠른 전개와 단순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시청률은 푸른바다의 전설에 밀려 4%대였지만 그와는 별개로 꽤 흥미로운 작품인 건 사실. 이준혁의 물오른 능청연기도 자연스러웠고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내용 자체도 괜히 꼬거나 질질 끄는 면이 없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상황들로 짜여져 있었다. 초미니시리즈에 딱 적당한 모습. 10년전의 화재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그때의 방화범을 계속 찾고 있는 한진아 역은 아역배우 출신의 배우 정인선이 맡았다.. 2017. 1. 13.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역도요정 김복주/오 마이 금비> 시청률 변화 추이 및 전망 (2주차까지)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다른 드라마를 압살. 부족해보이던 스토리도 조금씩이나마 풍부해지려고 폼을 잡는 중.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 추이는 이렇다. (닐슨코리아/TNMS) 1회 (16.4/15.4) - 2회 (15.1/16.2) - 3회 (15.7/16.6) - 4회 (17.1/17.9) 젊은 층의 시청률이 더 잡히는 TNMS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 닐슨도 1회->2회 급락이후 다시 상승세. 경쟁작들이 세지 않기에 스토리만 조금씩 풍부해진다면 20% 돌파도 어렵지는 않을 듯 하다. 일단 전지현의 미모라는 최고의 무기를 가졌으니. 나이가 먹었든 애엄마가 되었든 전지현의 미모는 언제나 리즈 상태다. 모난 사람이 없는 청춘들의 이야기 보기에 풋풋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지만 초반 .. 2016. 11.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