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2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역풍맞은 의원들. (경대수/강효상/김성원/김광수)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 1일차. 각 당의 청문위원들은 주로 이낙연 총리의 아들 병역문제와 부인의 위장전입 등을 집요하게 물었고 이낙연 후보자는 관련해서 소명을 했다. 탄원서 제출이 헐리우드 액션이라는 둥, 뇌수술까지 받은 사람을 군대가야하는 거 아니냐는 자유당 출신의 븅들 수준이 잘 드러났고. 위장전입은 기존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없는 일이라 기존의 위장전입과 동등하게 평가하는 건 좀 그렇다 싶고. 어쨌든 청문회 첫 날 곤욕스러웠던 건 이낙연 후보자가 아닌 청문회에 나온 국회의원들이었다는 생각. 질낮은 질문에 화가 난 유권자들의 문자가 쇄도했단다. 뭐 이걸 또 '문빠'라는 프레임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그러든지 말든지. 먼저 자유당 경대수. 1958년생으로 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이다. 검사 출신으로 1.. 2017. 5. 24. 박근혜와 박정희의 최측근 김기춘. 그에 대한 몇 가지 사실들 정리. 이름 : 김기춘 출생 : 1939년 11월 25일 (경남 통영/거제) 학력 : 경남고 - 서울대 법학과 - 서울대 대학원 법학박사 1. 정수장학회 1기 출신 5.16 당시 공을 세웠던 아버지의 덕으로 5.16 장학회 (현 정수장학회) 1기에 선정,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업을 하게 된다. 박정희 집안과의 인연은 대대로 이어지고 있다. 2. 유신헌법의 제작자 당시 박정희에게 잘보여서 승승장구하던 젊은 법무장관 신직수의 눈에 든 김기춘. 법무부 인권과장을 맡고 있던 그는 우리나라 역사에 큰 해가 된 '유신 헌법'의 기초를 만든다. 물론, 헌법학자들의 참여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는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에 불과했다는 그 헌법학자들의 회고가 남아있다. 3.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담당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2016.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