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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3

시카고타자기 종영.초반 삽질이 낳은 안타까운 시청률.신선한 소재와 OST는 좋았다. tvN의 가 종영했다. 기대작이라는 평가와는 달리 시청률은 1~2% 정도에서 마무리. 캐스팅도 좋았고 소재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구만. 어떤 드라마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초반에 시청자들을 얼마나 잘 끌어들이냐는 것. 이 는 이 부분에서 큰 실패를 해버렸다. 등장인물들의 초반 설정은 너무 오버스러웠고 여러 가지를 넣으려다 보니 보통의 시청자들에게 몰입을 할 수 없게 만들었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게 되었다. 한세주와 전설의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래도 볼 만한 장면들이 꽤 많았지만 뭐. 이미 시청자들 확보에 실패해버렸으니. 아. SG워너비가 불렀던 OST인 도 좋았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어울렸고 노래 자체도 좋았고. 하지만 일부 배우들의 연.. 2017. 6. 4.
<질투의 화신> 산만했던 첫 회. 공효진 표 로맨스의 한계는 아니겠지 일단 첫 회를 본 느낌은 산만하다. 가슴 에피소드는 도대체 왜 들어간건지 모르겠다. 유방암에 걸렸던 외가쪽의 가슴과 화신의 가슴이 느낌이 비슷하다? 그래서 화신이 유방암일수도 있다? 이것 자체도 이상하지만 그럼 얼른 말해주지 왜 꼭 저런 표정으로 주저주저하고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땡이었지? 굳이 길게 끌 필요가 없는 걸 질질질.... 일단 첫 회니까 인물 소개가 많은 분량이 할애되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런데 왜 다들 캐릭터들이 만화스러운지. 표나리 동생은 '도강'이야기를 듣자 왜 갑자기 옷을 벗는 건지? 돈 안내고 강의들은 걸로 뭐라고 하는데 뭐 훔쳐간 거 있냐고 뒤져보라며 옷을 벗어? 어차피 자리 남는 거 들으면 어떻냐고 하면서? 전교 1등이라면서 말귀를 못알아 먹나? 곧 누나가 와서 학원비 낼 겁니.. 2016. 8. 25.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내용/인물소개 및 인물관계도 SBS의 새 수목드라마 .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원래는 KBS측과 먼저 편성논의를 했었으나 결국 시기 조율이 안되어 SBS쪽으로 넘어왔다고. 왠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SBS의 화면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긴 하다. 공효진은 3류 대학 출신의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맡았다. 그러면서 성공을 위해 아나운서를 꿈꾸는. 성격은 우유부단. 끊고 맺음이 불확실한 성격. 공효진이 자주 연기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 이런 캐릭터에 특화된 공블리의 연기를 볼 수 있을 듯.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무장된 이화신 역은 조정석이 연기한다. 그 투철한 기자정신 탓에 가족들로부터 외톨이가 되어버렸지만. 표나리의 짝사랑을 알았.. 201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