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국민경선룰만 정해놓고 부정에 대한 대책이 없는 민주당. 순진한건지 알면서도 눈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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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완전국민경선룰만 정해놓고 부정에 대한 대책이 없는 민주당. 순진한건지 알면서도 눈감는 건지.

by Crim 2017. 1. 28.

 

이번주 파파이스에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출연.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룰에 대해 설명을 했다.

 

'당직은 당원이, 공직은 국민이'라는 소리만 하면서

 

역선택이나 박스떼기 등의 문제에 대한 대책은

 

전혀 세우고 있지 않음을 알게 해주었다.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2012년에 이랬으니까

 

이번에 또 이렇게 해도 문제없을거임.

 

역선택 우려로 200만까지 투표인원이 늘어날 거임.

 

이라고 앉아있는 모습이 참.

 

김어준 총수가 말한 '순진하다'의 의미를 민주당만 모르나?

 

아니면 어떻게든 문재인을 막기 위해 모르는 척 하는 건가.

 

 

오케이. 사실 역선택의 문제는 그래도 크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문제는 내부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조직 동원 선거의 모습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

 

현장투표와 ARS(모바일)투표를 한다는데

 

1인 1표인 것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버스로 따라다니면서 모집한 주민번호를 가지고

 

계속 다른 사람인양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한 대책은?

 

핸드폰을 이용해 투표를 할 때

 

한 사람이 여러 대를 가지고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한 대책은?

 

미리 투표인단에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다. 라고 생각하는 건지.

 

이미 손가혁 따위에서는 인명부를 작성하라는 공지도

 

올라왔던 상태인데 이런 것에 대한 대책은 뭔지.

 

분명 많은 시민들의 제보가 있었을텐데도 당 차원의

 

대응이 전혀 없는 이유는 뭔지.

 

 

자신들의 정파를 지키기 위해

 

페미니즘을 운운하며 동료 의원을 징계하자고 하고

 

권리당원의 힘으로 뽑은 위원장을 개무시하는

 

그런 의원들의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인지.

 

정신차린 척 하더니 방송나와서

 

자기 이미지 메이킹만 하면서 헛소리나 하고 있고

 

 

그냥 당을 떠나라.

 

끼리끼리 모여서 신당 만들어라.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포기하는 순간

 

자신들의 정치생명도 위험해지기에 그러지는 못하겠지.

 

그따위 정치생명은 없는 게 국민을 위한 것.

 

아. 국민을 위한 적이 없는 '엘리트 운동권'들이시구나.

 

 

JTBC와 여러 양심선언자들, 그리고 국민들이 만든 절호의 기회다.

 

니들이 잘해서 기회가 온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머릿 속에 새겨놓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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