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왕자가 새 가왕으로 등극하고
새롭게 8명의 도전자가 나왔다.
먼저 1라운드에서 김세정을 근소한 차이로 누른
베짱이의 정체로는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소울 보컬리스트 유성은인 것으로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장점인.
최근에는 약하다고 생각했던 고음마저 좋아진
하지만 실력에 비해 히트곡은 아직 없는 안타까운 가수.
두 번째 무대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던
복면가왕 꼬꼬마인디언의 정체로는
배우 최민수일 가능성이 높은 듯.
그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노래스타일과 쿠세.
그리고 문신을 가리기 위한 손쪽의 장갑.
거기에 최민수 말고는 누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겠는가.
세 번째 무대에서 딘딘을 이긴
복면가왕 꽃길의 정체로는
노라조의 이혁으로 추측.
코믹컨셉으로 인해 가창력이 저평가 된 가수.
고음역대는 대한민국 최고로 꼽힐 정도의 실력자.
'She's gone' 정도는 앉아서도 부를 정도.
2.3라운드에서 고음으로 달려버리면
호빵왕자의 자리도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
마지막 무대를 꾸민 예쁜 꼬꼬댁은
최근 솔로곡을 낸 소녀시대의 서현으로 추측.
목소리. 바디라인 등이 그 근거.
솔로곡도 냈고 홍보차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오늘 복면가왕에서 제일 주목받은 건
김세정이 아니었나 싶다.
안그래도 성격탓에 호감을 사고 있는 그녀인데
실력마저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줘버렸으니. 크...
상대가 유성은만 아니었어도 진출했을텐데 아쉬울뿐.
조정치는 역시 기타가 최고인 것 같았고
딘딘은 의외의 노래실력을 보여줬고
전 여자골프 세계1위 신지애의 등장은 살짝 놀랬다.
신지애는 살 많이 뺐구만.
살이 많이 쪘다고 스폰서도 잘 안붙기도 했다던데
어쨌든 여자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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