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결승 1차전. 포르테 디 콰트로 1위 차지. 모든 무대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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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팬텀싱어 결승 1차전. 포르테 디 콰트로 1위 차지. 모든 무대가 아름다웠다.

by Crim 2017. 1. 21.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팬텀싱어>

 

결승 1차전 결과 총점 760.6을 획득한

 

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의 '포르테 디 콰트로'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백인태/박상돈/곽동현/유슬기의 '인기현상'

 

3위는 고은성/백형훈/권서경/이동신의 '흉스프레소'

 

 

1위팀과 3위팀간의 점수차이는 113점 차이.

 

이 차이를 가져온 것은 청중평가단의 점수.

 

두 팀간의 평가단 점수가 92점 차이가 났으니.

 

프로듀서 점수는 사실 큰 차이가 안날수밖에 없는 것이

 

모든 팀의 실력은 이미 감점요소가 많이 없을 정도니까.

 

바다는 세 팀의 여섯 무대 모두에 최소 48점을 줬을 정도.

 

 

어쨌든 100점 가까운 차이가 났으므로

 

2차전 생방송 가중치가 더 높다고 해도

 

흉스프레소의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일터.

 

2차전에서는 뻔할 수도 있지만 그들이 잘하는

 

강하고 빠른 느낌의 곡으로 부족한 점수를 만회할 듯 보인다.

 

그나저나 고은성은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구만.

 

 

인기현상 팀의 핵심은 윤종신이 말했듯

 

곽동현의 목소리가 아닌가 싶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았다 라는 윤종신의 말에

 

울컥해서 눈물이 고이는 곽동현을 보니 괜히 짠하기도 하고.

 

어쨌든 두 무대 모두 곽동현의 존재가 잘 드러난 건 사실.

 

무대에 킥을 주는 그의 목소리는 참 소중하다는 생각.

 

 

포르테 디 콰트로가 1위를 차지한 제일 큰 이유는

 

역시 하모니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누구하나 두드러지는 느낌은 주지 않았지만

 

대신 네 명이 한 사람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나.

 

이 팀이야말로 팬텀싱어에서 찾는 모습을 보여준 느낌.

 

 

다음주 금요일에는 생방송으로 진행이 된다고.

 

누가 1등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고퀄리티 무대들.

 

순위에 상관없이

 

시청자들은 그냥 보고 감동을 느끼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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