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KBS에서 출연정지를 당했다며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출연정지의 이유는 문재인의 더불어포럼에 참여했다는 것.
KBS 측의 변명에 따르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방송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 있다고.
황교익씨가 질문을 했단다.
"다른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 중 출연정지된 사람이 있느냐"
답변은 없었다고 한다.
딱 봐도 블랙리스트가 생각나는 상황.
현재 KBS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은 이인호.
친일옹보 발언도 상당히 많았던 역사학자.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410071515421&code=115)
그녀의 할아버지 이명세는 현재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인물.
민문연에서 이에 대한 행동을 보이자
뉴라이트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사장 취임직후 언론통제의 모습도 많이 보였고.
이런 사람이 이사장으로 있는 KBS니까
현재 블랙리스트로 시국이 시끄럽든지 말든지
대놓고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황교익 평론가가 조용히 있을 줄 알았다면 큰 오산.
반드시 이번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말도 안되는 행태가
뿌리뽑혀져야 마땅할 것이다.
수신료의 가치? 정신차려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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