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 특검 출두. 사뭇 다른 모습의 이유는? (김경숙 남편/김경숙 암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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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 특검 출두. 사뭇 다른 모습의 이유는? (김경숙 남편/김경숙 암투병)

by Crim 2017. 1. 12.

 

12월 15일 청문회에 출석해서

 

"아닙니다 의원님. 모르니까 모른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만들어

 

청문회를 지켜보던 많은 국민들의 뒷목을 잡게 한 김경숙 전 학장.

 

오늘 오전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한 사진이다.

 

1달 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

 

눈썹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머리는 벙거지를 쓴 상황.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철균 교수에 따르면

 

이미 암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사선 치료 등의 원인으로 눈썹과 머리카락이

 

빠진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혹자는 암투병도 거짓말 아니냐! 라고 하는데

 

이런 건 병원 기록 찾아보면 금방 나오니까 그럴리는 없고.

 

인간적으로 볼 때 아프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뻔뻔한 모습을 보면

 

개전의 정이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야 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처벌의 느낌을 주는 처벌을 받지 않을 가능성.

 

그것을 알기에 일단 위증이라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지만.

 

사람으로써 그러지는 않았으리라 믿어보자.

 

 

김경숙 전 학장의 남편인 건국대학교 김천제 교수도

 

이번 정유라 특혜에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정유라의 독일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그의 아버지가 김천제 교수가 독일 유학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윤남수 전 세계일보 유럽본부장이라는 사실 때문.

 

윤남수 씨는 이미 최순실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바도 있고.

 

하지만 일단 김교수와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직접 연관은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더 이상의 추측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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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들어서 국내 최고 학술단체인 한림원의 정회원이 되고

 

4월에는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에 위촉되는 일이 있었으나

 

김교수가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살펴볼 때

 

충분히 자격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 

 

 

따라서, 윤남수 혹은 데이비드 윤과 김경숙 부부는

 

아는 사이이기는 하지만 김천제 교수가

 

그런 인연을 이용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김경숙 전 학장은...? 뭐 특검이 잘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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