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VIP 5촌 살인사건, SBS가 밝혀낸 것들 총정리. 그당시 강북경찰서장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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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그것이 알고 싶다 VIP 5촌 살인사건, SBS가 밝혀낸 것들 총정리. 그당시 강북경찰서장은 지금?

by Crim 2016. 12. 18.

 

그것이 알고 싶다 VIP(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용철 박용수 라면먹다 사망

거의가 이미 알려진 내용들이 나왔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추가로 주목해야할 내용들이 몇 가지 있어서 정리해본다.

 

먼저, 박용수씨의 사체가 발견된 용암문 카운팅 기록.

 

박용수 씨가 죽은 날 그 시간에는 한 사람이 아닌

 

세 사람이 입장하고 퇴장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세 명이 입장했다가 두 명이 퇴장해야 맞는 거 아닌가 싶지만

 

아마도 이미 죽거나 혹은 의식이 없는 박용수를

 

누군가가 들쳐 업거나 하는 형태로 데리고 갔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을 증거가 아닌가 보인다.

 

 

다음은 국회의원 2명 포함 9명으로 구성되었던

 

2014년의 두바이 취재 내용.

 

아직도 크로스체크가 다 끝난 사항이 아닌 것인지

 

3박 4일간의 취재 내용 중 매우 극소수만 공개된 상태.

 

단, 정윤회라는 이름을 던져주기는 했다.

 

엄청난 양의 제보가 있었다고는 하는데

 

그것이 언제쯤 모두 공개될지는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게 달려있는 것 같고.

 

어쨌든 중요한 건 정윤회라는 이름이 나온 것.

 

 

이는 박지만의 측근이 밝힌 것과 궤를 함께 하는데.

 

박지만은 측근에게 자신이 연루된 사건이 아니라며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자 박지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현 시국에 응하기는 어렵다"라는 말로 거절했다고.

 

음. 그럼 한 곳으로 시선이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지막, 박용철과 박용수를 죽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한 남자에게 들었다는 증언 녹취록.

 

이 증언에 따르면 한 남자가 박용철을 죽이라는 사주를 받았다며

 

그 일을 끝내면 '양복을 입는다'

 

즉, 공직에 오른다는 이야기까지 했다는 내용.

 

누가 시켰는지 물어봤는가 하니 나온 답변은

 

"○○○가."

 

이미 이름이 나온 정윤회거나

 

혹은 언급하기 힘든 그 이름이 붙으면 어울리는 조사 '가'.

 

하지만 이 말을 한 남자는

 

사건 이후 행방불명이 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박용철 박용수 사건에 증인을 맡았던

 

조폭출신 황 모씨는 사건 이후 잠시 복역을 했고

 

복역이 끝나고 집에서 사발면을 먹다가

 

사레가 들려서 죽었다고 한다.

 

평소에 천식을 앓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기침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사레가 들려 죽을 정도로 심한 천식환자였다면

 

평소에도 흡입제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듯.

 

그렇다면 주위 사람들이 몰랐을 수는 없고.

 

고로, 황씨의 사망원인은 조금 의혹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마티즈말고도 조심할 것이 더 늘었다...

 

 

당시 수사를 했던 강북경찰서의 서장은

 

김영일 총경이라는 사람.

 

현재는 퇴임하고 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익산갑에 출마했으나 낙선

 

새누리당으로 출마했다는 것이 좀 찝찝하다

 

외압은 없었다고 밝혔으니 뭐 일단 믿는 수 밖에.

 

과장 선에서 해결이 된 사건인지

 

혹은 서장 선에서 정리가 된 것인지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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