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6가 시작됐다.
여전히 YG, JYP, 안테나의 세 기획사가 참여.
이번 시즌은 마지막 시즌인만큼
기 데뷔 가수들이나 소속사 연습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만큼 더 많은 실력자들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첫 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참가자는
지난 시즌5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제이의 동생 유지니양.
언니와 비슷한 느낌의 보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뭔가 지니양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보여줬다.
소위 고음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오늘 보여준 무대는 나이가 의심될 만큼 좋았던 무대.
K팝스타 시즌2에 TOP8에 올랐던 전민주도
이번 시즌에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출연.
2015년 4월 '디아크'라는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언프리티 랩스타3에 나왔던 유나킴도 같은 그룹.
현재는 소속사와 계약해지 상태라고.
예전보다 많이 예뻐진 외모를 선보였으나
아쉬운 노래와 춤으로 탈락할 뻔 했다.
하지만 YG의 와일드카드로 극적 생존.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참가자.
프로듀스101에 나왔었던 이수민도 출연.
소속사였던 판타지오에서 나온 상태라고.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나고 판타지오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않을까 했는데 뭐 지금은 무적상태.
그냥 무난한 모습이었고 가능성을 믿고 합격.
최연소 참가자인 이가도 양도 좋았다.
나이답지 않은 깡깡한 목소리가
전문 트레이닝을 받으면 얼마나 더 발전할지.
이번 시즌을 떠나서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그 밖에도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태양과 함께 무대를 꾸몄던 이서진.
시청자를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박진영의 혼자 좋아 미치는 표정이 나오게 한
텍사스 출신의 순수소녀 이성은도 합격.
...사실 이성은양 노래는 좋은지 모르겠던데...
한 마디 듣는 순간 박진영은 난리를 치더만.
뭐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지.
이 밖에도 더 씨야 출신 성유진,
같은 멤버의 대마초 흡입으로 해체된 그룹
세발까마귀의 훈제이도 출연.
성유진은 겨우 합격했고
훈제이는 아쉽게 탈락을 했다.
훈제이 노래 참 잘하는데 아쉽다...
첫 회부터 좋은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다음주에는 더 멋진 참가자들이 나온다니
이거 안볼수가 없을 것 같다.
본 경연보다 예선이 더 재미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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