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에 블랙핑크가 출연.
블랙핑크의 첫 예능 출연이었다.
그동안 팬들로부터 말 좀 해주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무대에서의 모습이 전부였는데
오늘 네 멤버의 매력을 확실히 드러냈다.
멤버들의 정보는 아래 링크에.
블랙핑크(Black Pink) - YG의 새 걸그룹. (멤버별 본명/프로필/인스타그램)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정형돈 복귀 후 걸그룹 출연 편에서는
제일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네 멤버가 모두 다른 성격을 가졌고
첫 예능이라 그런지 몰라도
리액션도 매우 순수하고 솔직했고.
저 쌍따봉의 속도를 보라.
진심이 담긴 리액션이다.
YG에서 나온 아이돌들은
실력 위주의 아이돌인 경우가 많았는데
(멤버들의 매력은 충분하지만!)
이번 블랙핑크의 네 멤버는
외모적인 면에서도 거의 완벽하지 않은가 싶다.
막내인 리사는 인형같은 모습.
4.5차원의 성격을 가진
맏언니 지수는 전형적으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외모고
윤소이의 눈을 닮은
웃을 때는 이하늬 같기도 한 제니도 그렇고
착한 눈의 예지 혹은 백예린 혹은 박지민같은
로제도 마찬가지.
각자가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남녀팬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구성이 아닌가 싶다.
성격적으로도 잘 구성이 된 그룹.
맏언니이지만 분위기 메이커에
헐렁헐렁한 지수.
조용하고 쿨한 모습이지만
반전매력을 가진 제니
매력적인 목소리 만큼이나
애교가 넘치는 로제
이런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같은 막내 리사까지.
2NE1의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는
걸그룹으로 성장이 가능할 여건은 다 갖춘 듯 하다.
걸그룹에 입덕할 성격은 아니지만
오늘 블랙핑크 편을 보는 내내
아빠미소가 지어진 건 사실.
...이러다 입덕할지도 모르겠구만...
어쨌든! 안보신 분은 꼭 보시라.
팬이면 좋아서 시간이 후딱 갈 것이고
팬이 아니면 팬이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는 주간 아이돌 클립과 나머지 움짤들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