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John Wick) - 키아누 리브스의 화끈한 건 액션! 단순해서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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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존 윅(John Wick) - 키아누 리브스의 화끈한 건 액션! 단순해서 좋은 영화

by Crim 2016. 9. 21.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윌렘 대포, 아드리안 팔라키, 미카엘 뉘크비스트, 알피 앨런

 

 

키아누 리브스의 복귀작.

 

그렇게 기다렸는데

 

B급 액션영화로 복귀하는 거냐!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제로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다.

 

쓸데없는 곁가지들을 다 쳐버리고

 

하나의 스토리와 액션에 집중한

 

아주 영리한 액션 영화다.

 

그런 단순함이 키아누 리브스의 매력을

 

더욱 살리게 되어 볼 만한 영화.

 

 

내용은 역시 간단하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은퇴를 한 전설적인 킬러 존 윅.

 

하지만 부인은 병에 걸려 죽게 되고

 

대신 존에게 강아지 한마리를 남긴다.

 

그 강아지를 보면서 삶을 살아가려는 존이었는데

 

왠 조직 보스의 아들놈이 존의 차를 훔치러 와서

 

차도 훔쳐가고 그 소중한 강아지마저 죽이고 만다.

 

은퇴했던 존. 그 녀석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다.

 

 

시작 후 15분 정도면 존이 왜 이러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친절한 영화다.

 

나머지 1시간 반 가량은

 

키아누 리브스의 멋진 건 액션을 감상하면 된다.

 

특히 클럽에서의 액션은 참 멋있다.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실제 키아누 리브스가

 

세상을 떠난 연인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 역할이 더욱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주인공에 의한 멋진 캐릭터 영화가

 

바로 <존 윅>이다.

 

 

하지만 국내 관객수는 11만 명 정도에 그치는

 

참패를 하고 말았다.

존 윅 관객수

키아누 리브스가 내한까지 했는데도.

 

이는 너무 단순한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는

 

한국 사람들의 취향도 한 몫 했을 것 같다.

 

아. 토렌트 등으로 미리 많이 풀린 이유도 있었고.

 

 

하지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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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처럼 언터쳐블인 주인공도 아니고

 

이퀼리브리엄 처럼 살짝 과한 액션도 아니고

 

보기에 어지럽지 않은 카메라 액션

 

보여줄 것만 딱 보여주는 깔끔한 내용

 

주인공처럼 생긴 키아누 리브스의 외모.

 

뭐 이정도면 충분히 볼 만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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