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시즌 타율 1할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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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ports Issue

미네소타 박병호, 시즌 타율 1할대로 하락.

by Crim 2016. 6. 25.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의 타율이 0.197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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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할을 못지키고 1할대 타자로 전락해버린 박병호.

박병호 메이저 기록 박병호 기록

그리고 이 성적은 규정타석을 채운 169명의 타자중 최하위의 기록.

 

 

최근 30경기 동안의 박병호의 성적이다.

 

타율 .150에 장타율도 3할이 되지 않는다.

 

타율이 극악이더라도 홈런이나 장타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상황도 아니다.

 

 

현재의 이런 상황은 LG 트윈스 시절의 성적을 연상시킨다.

 

 

물론 홈런수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삼진과 볼넷 비율, 그리고 타율까지.

 

타석의 박병호를 보면 생각이 많은 모습.

 

김현수나 이대호와 같이 자유자재로 공을 때려내는 스타일이 아닌

 

게스히팅을 하는 박병호인데, 미네소타에 가서는 그게 잘 되지 않는 모습이다.

 

200타석이 넘었지만 아직도 투수와의 수싸움에서 밀리는 것 같다.

 

그것때문에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하는 상황.

 

여러 해설위원들의 말처럼 한 가지 구질 -속구가 좋겠지-만 노리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지 언론에서도 마이너행 이야기가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이야 사노가 부상인 상태라 주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다음주에 사노가 복귀한다면 지금과 같은 박병호의 자리는 없을 듯 하다.

 

몰리터 감독이 앞으로 5경기를 지켜보고 마이너행을 결정한다고 했다던데.

 

이제 4경기다. 10타석안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넥센으로 옮겼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는 모르겠다.

 

이젠 정말 막다른 길이다 라고 생각했는지 야 모르겠다 편하게 생각하자 였는지.

 

박병호의 성격상 전자일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쨌든 이 상황을 타개할 사람은 바로 박병호 자신이니까.

 

그나저나 트윈스랑은 사대가 안맞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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