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또 하나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출연했다.
예전의 앙리, 효도르, 타이거 우즈에 이어
드디어 NBA의 슈퍼스타가 출연을 한 셈.
농구팬이라면 이미 스테판 커리를 잘 알겠지만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잠깐 해보자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가드로
NBA 최초의 만장일치 MVP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고의 농구리그인 NBA를 압도해 버린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라고 설명하면 충분할 듯.
피겨는 김연아, 축구는 메시와 호날두
야구는 커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면
대충 이해가 빠를 것 같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3점슛을 특기로 가지고 있는 선수.
위의 도표가 조금 잘못된 거 같은데
NBA 오피셜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2015시즌의 3점슛 성공 개수는 무려 402개고
2016 시즌의 3점슛 개수는 324개에 달한다.
게다가 3점슛 성공률이 언제나 40%를 상회하니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할 수 밖에.
오늘 무한도전에서도 나왔지만
하프라인 너머에서도 꽤 많은 버저비터를 넣어
엄청난 커리 스페셜을 만들기도 했고.
유튜브에 찾아보면 엄청난 영상들이 많다.
뭐 최고의 선수다! 라고 하면 말들이 많겠지만
어쨌든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부인하기 힘든 능력자.
아. 연봉이 460억이니 말 다한 거 아닌가.
함께 출연한 동생 세스 커리도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선수로 활약중.
물론 형의 기록에 비하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점점 실력발휘를 하고 있는 선수.
댈러스로 팀을 옮긴 이후에는 출전시간도 많이 늘어
29.3분의 출전시간에 경기당 12.8점을 득점 중이니
형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싹이 보인다.
아버지인 델 커리도 NBA 출신.
아버지도 꽤 훌륭한 선수였고.
아버지가 현역 시절 달던 번호인 30번을
커리 형제도 똑같이 달고 뛰면서
커리 집안의 농구 유전자의 위대함을
잘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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