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첫 게스트로
배우 한지민이 출연했다.
그렇게나 게스트를 외치던 이서진에게
꼭 맞는 게스트라는 생각이 드는 선택.
한지민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이산>에서 이서진과 호흡을 맞췄고
에릭과도 <늑대>,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는 상태.
득량도 입도 전에 떨려하는 한지민의 모습
아. 잠깐이지만 한지민의 미녀 언니도 출연.
유전자는 어쩔 수가 없구만.
깜짝 등장하는 한지민을 보고
놀란 이서진의 모습.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는 건 착각인가.
게스트가 와서 기분이 좋은가
한지민이 와서 기분이 좋은가!
같은 동네에 살던 두 사람.
한지민에게 이사갔냐고 묻는
이서진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아니! 그러니까 평소에 연락을 했어야지!
<이산>에 출연하면서 이미 가족들과도
인사를 한 상태라고 하는구만.
1년이 넘게 한 작품을 같이 촬영했으니 뭐.
음. 어쨌든 그동안의 게스트를 대하는 것과
한지민을 대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조금 다른 듯.
...아몰랑! 달라!
에릭과 이서진 윤균상이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는 한지민.
<나혼자산다>에서도 나왔지만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고.
살은 왜 안찌냐고? 운동을 열심히 한단다.
이서진이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한지민을 꼽기도 했다는데
사실 한지민은 같이 겪어본 연기자들 평만 들어도
상당히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사실 한지민은 이전에 '꽃보다 할배'에
잠깐이라도 출연을 하기로 했었는데
시간이 딜레이되면서 어쩔 수 없이 무산된 적이 있는데
이번 삼시세끼를 통해서 나PD가
그때의 아쉬움을 달래게 된 것.
아. 이때 이서진이 한지민에 대해 한 말.
"내가 아는 연예인 중에 제일 착하다."
이산을 찍을 당시 이서진은
김정은과 연인관계였었는데
이산이 끝나고 5개월 후에 결별을 했던.
뭐 이 두사람의 결별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으니.
어쨌든 한지민의 출연이 제일 반가운 건
시청자도 나영석PD도 아닌 이서진이었을 듯.
두 사람의 빛나는 케미를 빨리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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